즐겨찾기+ 2025-08-03 18:48: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항공방제 시 농약이 날아와 피해... 개선해야

농작물 재해보험 시금치 빠져 있어 포함 필요
고성안뜰 경관농업 가을 축제 보완해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02일
↑↑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이 답변하고 있다.
ⓒ 고성신문
▣농업기술과
▲최두임 의원 = 고령영세농업인 지원조례 관련 육묘지원 예산 문제가 없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추가 수요조사를 했고, 예산을 요청했다,
▲최두임 의원 = 물량이 증가할 텐데 수요조사가 중요하다.
▲김석한 의원 =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조금씩 늘어났다. 기후변화 등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꼭 필요하다. 원예시설은 자연재해 유실 시 보험으로 처리한다. 그런데 시금치가 빠져있다.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빠지는 품목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농림부의 품목에 빠져있는데 건의를 하겠다. 시금치 재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맞다.
▲이정숙 의원 :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 보상하는 제도인데 모든 농작물에 대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67개 농작물 항목에 대해서 지원하고 미지원항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성과 관련된 농작물 중 어떤 것이 빠져있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고성이 하고 있는 취나물, 블루베리 등 대표적인 작물은 그렇다.
▲이정숙 의원 = 토종 앉은뱅이밀 우량종자 보급사업 관련 국가 품종에서 미등록되어 있다는데 이유는.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경남농업기술원에서 2개 계통을 선발해 내년부터 새로운 품종 등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정숙 의원 = 문제점으로 다른 품종 혼입으로 품질이 저하되어 있다는데 우리 군은 우수 품종 개발을 하고 있는지, 혹은 계획이 있는지.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쌀부터 고성 개발 품종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밀도 차근차근 경남농업기술원과 협업해 기술원에서 된 것을 도입하겠다.
▲이정숙 의원 = 쌀하고 나서 할 것인지, 공동으로 할 것인지.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협업관계이다. 경남농업기술원이 2개 계통을 선발 했고 보급단계에 고성군이 먼저 받는 것으로 추진하겠다.
▲김원순 의원 : 고품질 쌀 품종개발 관련 고성군 기후에 맞는 쌀 품종을 개발하려고 평가회도 했다. 결과는.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4개 품종을 후보군으로 가지고 진행했는데 벼멸구 등 취약점에 대해 두 개 품종은 방제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거류면에서 발생했다. 그 두 개 품종은 1차년도에 도태시키고 내년도에 다시 두 개 새로운 품종을 더 가져와 네 개 품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원순 의원 : 적절한 쌀을 찾아 간다고 봐야하나. 첫해니까 만족할 수 없지만 농업인도 많이 참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1차년도 계획으로는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식미도 좋은 것으로, 영호진미보다 나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안지, 중간지, 산간지 등과 3개 지역은 농업인이 직접 시험을 하고 있다.
▲이정숙 의원 : 고성 쌀 품종개발이 중요하다. 농민들은 품질 개발하며 뭐하나 판로가 없다고 한다. 백화점에 입점을 해도 실질적인 소득창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일 없도록 챙겨 달라. 과거 생명환경쌀 예산들이나 기술 계발을 하고도 한 개인이 특허를 가지고 갔다. 고성쌀 개발한 후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꼼꼼히 짚어 달라.
▲김석한 의원 = 고성안뜰 경관농업 가을축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였는데 수고하셨다. 처음 개최했는데 방문객 6천여 명 왔다. 그런데 고성거주자 70% 외지인 30%인데 실질적인 관광축제가 될 수 있는 방안 있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첫 회라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차후 꽃을 잘 피우고 외부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
▲김석한 의원 = 논 그림은 큰 효과가 없다. 드론으로 고공에서 본다면 모를까 눈높이 하고 똑같아 감흥이 없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정확한 지적이다. 관광객 눈으로 볼 때는 감흥이 없다. 뷰 포인트가 고분에서 보면 가능했는데 홍보가 부족했다.
▲김석한 의원 = 주민들도 현재 꽃보다는 코스모스나 특색 있는 꽃을 심었으면 좋겠다고 많은 분 이야기 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꽃피는 시기가 노지에서 파종하다 보니 제각각이었다. 동시에 피었으면 좋았을 것인데 보름이상 차이가 나 축제 당시에 꽃이 죽어 안타까웠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를 삼아 동시에 필수 있도록 하겠다.
▲김석한 의원 = 방문객이 많이 오면 고성시장의 경제 활성화가 될 것이다. 현재 사업비가 많은데 예산 절감을 많이 하고 농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이고 심도 있게 계획을 잡아 추진해 달라.
▲김원순 의원 = 관광객이 6천명인데 5억 6천900만 원 들인 것에 비해 소득이 적었다. 처음은 그럴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중요하다. 수종 선택이 중요하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어떤지.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현장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불만족은 30%, 만족은 68%로 나왔다.
▲김원순 의원 =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종을 잘 선택해야 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야 하며 고성시장으로 안내하는 안내판 구비되어 있었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고성읍사무소 등등 현수막 곳곳 설치했다.
▲우정욱 의원 = 사업 시작할 때 보고 멋지게 했다고 생각했다. 관광객 유치를 많이 할 것이라 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잘된다면 당항포와 상족암에도 하자고 건의했다. 차후에 성공할 길이 있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노지에 꽃을 피운 것은 타 지자체에는 없는 첫 시도였다.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유채의 경우 노지 재배는 고성에서 처음이었다. 코스모스는 좋았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우정욱 의원 = 상족암과 당항포에도 도입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연구하라.
▲이정숙 의원 = 공익형직불제 집행률이 낮다. 벼 경영안정지원 , 기본형 공익 친환경농업 직접지불 사업 4개사업이 0%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경남공익형직불제이다. 11월 12월 지급되는 사업이다. 집행에 문제가 없다. 벼 경영안정지원은 국비교부 받아서 12월 초 전액 지급되는 사업이다. 직접지불사업은 연말사업이다.
▲이정숙 의원 = 경관농업단지 많은 예산 투입 비해 성과는 많이 미흡했다. 6천명이 왔다는데 의아심이 든다. 몇 번 갈 때마다 이 사업을 왜 했나 의문스럽다. 개화시기, 수종 등 전문성이 반영되지 않았다 생각 드는데 개화 시기나 토질에 맞는 수종을 선택 시 꼼꼼 해 달라.
▲김원순 의원 = 벼병충해 적기 방제 관련 수매를 다녀보니까 전년 비해 10~30% 정도 소출이 적었다. 이유가 뭔가. 본인이 듣기로는 비가 와야 되는 안 오고 비가 안와야 되는데 와서 그랬다고 한다. 또한 육묘가 부족해 시기가 늦었다는 목소리 나온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쌀 생산량 줄어든 것 안타깝고 죄송하다. 7월, 8월 긴 장마가 있어 벼 성장 시기에 일조량이 부족했다. 또한 출수 시기에는 벼멸구가 극성이었고 9월 넘어 비가 안 와 후기 성장에 장애를 줬기 때문에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향후에는 기술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원순 의원 =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지만 가뭄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번에 4차 방제까지 했다. 도열병 때문에 방제를 했는데 병이 왔을 때 약을 친다. 기본적으로 두 번 세 번 살포를 하는데 미리 방지차원에서 하는 것 어떤가.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농작물 예찰 방제단 구성되어 있다. 농작물에는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 죽계리에 예찰포를 운영하고 있다. 예찰포에서 관찰이 될 때 방제적기를 설정한다. 벼멸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날짜를 잡는다. 매년 날짜가 5일에서 10일 차이가 난다. 시기를 잘 못 맞춘 곳은 벼멸구가 발생하고 잘 맞춘 곳은 생산량이 많다.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원순 의원 = 방제할 때 헬기나 드론을 사용한다. 어느 것이 좀 더 나은 것인지 조사해 본 적 있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장단점이 있다. 광역 방제기 같은 경우는 기계가 크니 방제 면적이 넓고 많은 물량을 할 수 있어 효과는 좋다. 하지만 기계가 비싸고 이동성이 좋지 않다. 헬기는 광역방제기와 드론의 중간이고 드론은 이동성은 있는데 약제를 많이 살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헬기와 드론은 이동성과 비용 적게 들어 좋다. 현재는 헬기와 드론 위주로 방제를 하고 있다.
▲김원순 의원 = 농민에게 듣기로는 헬기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단점이 벼가 힘이 없을 때는 쓰러진다고 한다. 그런 점도 농민의 이야기 귀담아 듣고 치는 시기 등 농민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방제 초기에 10개 업체와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김석한 의원 = 예찰 방제단 잘 되고 있다는데 4차 방제까지 해서 감사하다. 그런데 벼 위주로 하고 있다. 과수나 화훼 안하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원예작물은 재배시기, 모여 있는 집약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 방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약재도 상당히 비싸다.
▲김석한 의원 = 밭을 가지고 있는 농가는 소농가다. 연로한 분이고 생계형인데 소농가에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 달라. 향후 방안을 찾아 달라.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으면 고맙겠다.
▲우정욱 의원 = 친환경벼재배단지가 넓어 광역방제기를 했는데 올해부터 헬기를 사용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 처음 하다 보니 농민들이 염려를 많이 했다. 바뀌면서 문제없었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우려가 극소수인 것으로 알고 있다. 벼가 약해 쓰러진 경우가 있다. 헬기가 떠서 출발하기 직전에 약간의 피해가 있었다. 이웃 필지에서 약간의 민원이 있었다.
▲우정욱 의원 = 항공방제 업체들이 관외농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관외농업에 참여하다 보니 세척이라든지 부주의해서 친환경농업 재배단지로 날아간다. 이번에도 사고가 일어났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저희도 고민이다. 주민 간 싸울 수도 있고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어 이웃 필지까지 더 쳐주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마을별로 직접 지도를 하고 일반 방제업체도 교육을 하고 있다.
▲우정욱 의원 = 친환경벼재배단지에 농약 검출이 됐는데 자기 잘못이 아니고 방제 시 농약이 날아와서 피해를 받는다고 주장을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구만면에서 검출되는 농약으로 봐서는 육묘상에서 문제가 있었다. 육묘상에서 사용하는 농약이 검출됐다. 농가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우정욱 의원 = 육묘는 농협에서 공급하는 것이지 않나.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구만면의 경우 농협 공급도 있고 일반 묘를 친환경단지에서 식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정욱 의원 = 책임은 자기들 책임인가, 농협의 책임인가.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일부 몇 분이 공급한 친환경육묘를 하기 힘이 드니 몰래몰래 심는 것으로 5년 전부터 계속 문제가 되었다. 그 마을에서 두 차례 교육을 했다. 감시하거나 서로 도와주는 것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불합격 판정이 나서 단지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조치했다. 시료 채취 시 인증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고성군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우정욱 의원 = 상위기관에서 와서 검출을 했는데 다른 농가에서는 다시 샘플을 떠 해 달라 했는데 안 된다고 답변을 했다는데 이런 경우 쌀을 판매할 수 없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1차 판정이 났고, 2차로 8월 22일 검출했다. 저희도 요구를 했다. 그런데 9월 2일 불합격으로 검출되었다.
▲우정욱 의원 = 육묘상에서 문제라는데 항공방제를 하다 보니 상당히 민감하다. 다른 업체들이 관행농업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다. 필히 항공방제 업체에 어필을 해서 농민이 피해가지 않도록 해 달라.
▲이정숙 의원 = 유기질 비료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 유기질 전년 대비 적게 예산이 책정됐다. 이유가.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유기질 비료는 관내에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필지면적과 작목에 따라 배정이 된다. 소농들이 돌아가시면서 신청이 되지 않아 줄어들고 있다. 개별농가는 충분히 받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지원된다. 동해 거류 마암 회화 지역 등은 경지 면적이 적었다.
▲우정욱 의원 = 토양개량제 관련 올해 회화 마암 거류 등 내년 지급시기가 왜 늦어지나. 민원이 많다. 시기 지나 지급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라. 기능성쌀 생산단지가 쌀값이 하락해 힘들어 한다. 영현면 기능성 쌀 청품흑찰을 소득이 되고 있다. 어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장려를 하는 것이 좋겠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 영현면 청품흑찰로 농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고 있다. 추경 확보로 면적을 충분히 확보했고 내년 300㏊로 확대해 나가겠다.
▲우정욱 의원 = 공익직불제 통과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 법이 통과하면서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는다. 법령이 통과됐다는 것을 농민들이 모르고 있다.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없게끔 읍면에 이야기 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집행률 부분 낮은 것이 많다. 국도비 반납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반납액 불용액도 많다. 민간보조사업이 많다. 민간 보조금을 주고 있지만 지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02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