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 늘려 생계활동 도움 줘야
공설화장장 시설 주민불편 장지 주차장 현대화
가족센터 건립 건축방법 위치 전면 재검토
장애인복지센터 다문화 언어발달치료 인프라 강화
노인회관 이전 적극 검토, 경로당 노인문해교실 방학 조절
경단녀 일자리 연계 지원 대책 강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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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이 답변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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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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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지원과 ▲김희태 의원= 공설장사시설 사용료는? 위탁 중인데 관리소홀이나 관련조례 현황을 파악해 운영해야 한다. 화장장 관리 잘 해야 한다. 상이 나면 최고 친절하게 모실 수 있어야 한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진심을 다해야 한다. 가족들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허옥희 의원= 이화공원묘지 주차장은? 오래되고 부지확보문제도 있어 주차할 수 있는 공간 부족하다. 상이 두 건 이상 생기면 이용객이 주차에 애로 겪는다는 민원이 많다. 공설화장장은 관에서 하는데 화장시설로 생기는 민원이니 주차장 시설을 교행이 원활하게 정비해달라.
▲정영환 의원= 화장로 2기 있다. 보수하고 있으니 문제는 없다. 그러나 장기계획을 수립해 현대화해야 한다. 중장기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대화시설이 갈 수 있는 곳을 공모를 하든 기존 시설을 현대화하든 대책이 있어야 한다. 장사수요를 감당 못하면 민원 생긴다. 외지에서 화장하면 지원하는 조례가 개정됐다. 우리 시설이 외부에서도 화장하러 온다. 화장 사용료를 40만 원 받는 것으로 아는데 이 금액을 더 인상할 수 있는 방안은 조례로 정해야 하나, 방침으로 정해야 하나? 사용년수가 있어 우리 지역만 해도 버거울 수 있다. 외지에서 오면 거부할 수는 없다. 시설사용기한을 늘릴 수 있고 비용충당을 위해 사용료 인상은 적극 검토해달라.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사용료는 타 시군에 비해 고성은 낮다. 군민은 5만 원, 타 시군은 7~10만원이다. 관내는 40만 원 사용료 받는다. 고성군 공설화장장은 민간위탁으로 잘 하고 세외수익 등을 세입조치하므로 문제 없다. 주차장 협소하다. 교행은 가능하지만 시설 정비, 현대화 필요하다. 고성군에서 대상지가 결정되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겠다. 사용료는 조례개정을 통해 바꿀 수 있다. 15년에 조례 바꿨는데 인상할 필요는 있다.
▲허옥희 의원= 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몇 개 하나? 시장형은 몇 개인가? 기준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좋지만 확대되다 보면 지역 상공인들 어려운데 정담카페 등 사업을 늘리고 있다. 기존 찻집을 하는 영세상인들이 힘들어질 수 있다. 운영비 중 군비 80%다. 도비 군비 확보차원이 아니다. 기존 청년 등 노인 아니라도 일자리는 다 어렵다. 노인일자리를 시장형을 많이 늘리면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들 수 있다. 공익형 등을 늘리면 된다. 시장형 자제하면 좋겠다. 노인 일자리 전담하는 시니어클럽 대표가 정미향 씨다. 열심히 하시지만 복지를 중요시하다 보면 지역상인들 힘들 수 있다. 관에서 운영하는 것들로 인해 지역상공인이 힘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23개 사업단에 865명 정도 참여하고 있다. 시장형 9개다. 공익형보다는 전문성도 있어야 하고 노동의 강도도 공익형보다 높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어야 한다. 고성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군수 공약도 노인일자리보장이 있었고 고령화 34% 정도인데 일자리 참여자는 9% 정도다. 노인일자리 10%는 돼야 한다. 일자리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할 수 있는 일은 제공하는 것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
▲김향숙 의원= 내년부터 공익형 줄인다고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되나? 공익형은 65세 기초연금수급자들이 하고 서비스는 재산과 상관없다. 우려하는 것은 올해는 다행스럽지만 앞으로 차츰 긴축재정으로 공익형 일자리 예산이 줄어들 경우 서비스형이나 시장형을 공익형에 주면 되지 않나 싶다. 공익형 일자리와 시장형 일자리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정담카페 가보면 매니저가 지원된다. 공익형 예산이 줄면 고려해봐야 한다. 시니어클럽에서 정담카페 문제점을 재료비 상승으로 수익이 감소된다고 했다. 지원을 받는 데서 힘들면 소상공인들은 얼마나 힘들겠냐고 고려해달라고 했다. 발전소에서 기증한 정담맛차 있다. 청소년센터에서 위치적으로 가게가 없으니 장사가 잘 된다고 한다. 정담맛차는 시니어에 대한 사업이니 잘 되는 것은 좋다. 창업 원하는 청년들이 많다. 청년단체에 기증돼서 청년들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청년들이 고성에 뿌리를 내려야 활력도 늘고 인구도 는다. 아쉽다. 복지지원과에서도 나름 일을 하셔야겠지만 전체적인 고성을 보면 그런 것도 챙겨야 한다.
▲이쌍자 의원= 노인, 장애인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일하고 계신다. 노인일자리 관련 질의하겠다. 정부정책기조가 공익형은 줄이고 있다. 공익형은 연세 많으시고 사정 어렵다. 공익형을 줄이고 시장형을 늘리니 마이너스가 된다. 공익형은 풀 메고 쓰레기 줍는 일이다. 공익형 참여자들은 연세가 많고 경제사정이 어려운 분들이라 공익형은 용돈벌이가 아니라 생계다. 그러면 공익형 대상자들을 시장형으로 이어드릴 수 있나? 진입 어렵다면 나머지 56명은 그대로 할 수가 없다. 시장형 진입이 힘든 점을 왜 간과하나? 공익형 분들이 시장형으로 갈 수 없으면 56명은 일자리가 없어 생계가 어려워진다. 감해지는 인원이 116명인데 이 중 56명은 시장형 진입 불가능한데 이 대책이 빠져있다. 다 그대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총 60명 일자리 만들겠다 하면 안 된다. 공익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공익형 더 늘려야 한다. 일자리 선정 끝나면 공익형 참여자가 가장 많이 전화온다. 당장 어렵다고 울면서 전화하신다. 그게 현실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이런 분들이다. 그래서 복지가 필요하다. 정부정책으로 미루지 마시고 116명에 대한 일자리 준비하라. 군비로라도 군수 방침 받아 준비해야 한다. 노인일자리 확대는 분명히 필요하다. 건강 증진, 사회참여 증진 효과 있다. 필요한 분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제대로 된 복지가 있어야 한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지방자치단체 노인들의 반발로 정부에서도 예년 수준과 같은 사업량이 정해질 것이다. 공익형 줄어드는 것은 군 당초예산으로 편성했다. 공익형은 단순노동이고 사회서비스나 시장형은 노인이지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있고 본인이 일자리에 시간도 8시간 하게 된다. 사회서비스는 사회참여형이다. 전체 참여인원은 2022년도 1천222명인데 23년도 1천6명이다. 공익형을 시장형으로 변경하려면 기준 때문에 진입이 어렵다. 공익형을 늘린다는 것은 기초연금 공익형을 60명 늘리는 것이다. 공익형 관련 확정은 아니지만 작년 수준으로 내려올 것으로 본다.
▲김향숙 의원= 가족센터가 구 보건소에 있다. 다문화, 조손, 편부편모 위한 건강가족센터다. 장소가 협소해서 옮겨야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처음 교사리 62-5에 30억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었다. 구 공설운동장, 문화원 뒤편이다. 저 부지에 처음 공모사업을 했다. 장소를 옮겨야 한다고 했다. 옮기기로 했다. 제일교회 주차장 뒤 로타리부지다. 왜 옮기게 됐나? 공모사업을 할 때 군유지에 하는 것은 맞다. 문제점이 있는 것을 그때는 인지 못했나? 기존 부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문화원과 가족센터 가운데 사유지가 있다. 그 위치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 군유지가 거기 뿐이었나? 이 땅을 고려한 적은 없나? 파면 문화재 나오는 그 땅에는 못한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그때 말했어야 했다. 장소변경 가능한가? 기존 가족센터 부지는 공유재산관리계획에서 승인했다. 철회하나 변경하나? 건물을 하나 지으면 평생 간다. 위치 선정 시 신중하게 먼 미래를 보고 해야 한다. 공모사업 등을 할 때 길게 생각하라.
▲정영환 의원= 공모사업을 하는데 사전준비, 계획 없어 행정 소모가 많다. 즉흥적이다. 전 부서에서 땅만 사놓고 진행못한 건 4~5건 된다. 이당일반산단 필요없는 농지 사서 땅 놀고 있는 경우는 군비 사장시키는 것이다. 가족센터는 제일교회 뒤 주차장 용도로 구입한 부지다. 건물 들어서면 제 용도 할 수 있나? 필로티 구조는 기둥이 있어 사고 위험도 있고 부담이 많아진다. 변경승인을 해준 상태이긴 하지만 설계할 때 잘 해야 한다. 필로티 구조면 업무 공간은 2층부터 시작이다. B/F구조 등으로 애로점 있을 수 있다. 면밀히 검토해 진행하라. 주차장 용도로 쓰는 부지니 주차장 이용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당초 교사리 62-5에는 생활SOC 공모 당시 군유지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했다. 우리 과에서는 현안팀에 부지를 알아봐달라고 했고 해당부지가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라 당시 공모에서 현지확인도 해서 선정됐다. 옆 사유지를 1~2필지를 매입해야 제대로 된 형태의 건물이 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 매장지역이기도 해서 옮겼다. 사업연도 3년이다. 문화재 가매지역이라 최소 기간이 6개월 더 소요된다. 남북으로 긴 땅을 건축하기에는 사유지 편입 문제가 있다. 현장에 군수도 갔다. 많은 돈을 들여 사유지 확보해야 하나, 필로티구조로 할 수 있는 곳 알아보라고 했다. 건축 가능한 지역이고 센터 부지로 적합한 곳으로 판단돼 대상지를 여성가족부에서 승인해줬으니 주차장 근처 부지 변경가능하다. 공유재산심의는 올해 회기 중 올리려 했으나 시기 안 맞아 내년 3월 승인받을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로 2층 진입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
▲이쌍자 의원= 가족센터를 필로티 구조로 만든다고 했는데 문제점이 많다. 정부에서는 필로티 구조 지양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오가는 곳이니 재검토 돼야 한다. 필로티가 부적절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 안 지어야 하는 건물 형태다. 지진에도 안전지대가 아니고 화재에도 취약해 지금은 필로티 안 짓는다. 공공건물이다. 전문가와 전체적으로 재검토 해달라.
△이재석 노인복지담당= 경주 지진 이후 필로티 구조는 지진, 난방 등에 취약한 구조로 구분하고 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건축설계 중이다. 면밀히 검토 중이다. 용역이 12월까지다. 변경 승인 전 필로티 구조에 대해 담당과와 논의 많이 했다.
▲김희태 의원= 언론 통해 보면 사고가 많다. 군내에는 안심로드 어떻게 진행하나? 면단위 추진 계획은? 도시는 불빛도 많고 사람도 많지만 시골은 가로등도 없고 사람도 다니지 않아 사실상 더 위험하다. 밤길 무섭다. 여성친화도시이기도 하지만 사람 동물 전부 피해 생길 수 있다. CCTV 등도 설치해야 한다. 설마설마하다보면 우리 지역에서 언제든 사고 일어날 수 있다. 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과에서 관심 가져야 한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고성군은 여성친화도시다. 여성안전에 대한 사업으로 저녁에 취약한 1~5호길 안심로드를 조성해 안심벨도 있고 빛으로 안심로드를 조성해두고 있다. 수남리, 정동, 서외리, 구암리 등이다. 면 단위는 없다. 면 단위 신청이 있으면 경찰서 등과 검토 후 설치 가능하다.
▲허옥희 의원= 특수시책 중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군비는? 현재 인원이 4명으로 돼있었는데 현장 가보니 3명 짐만 있었다. 보조금 법인 예쁜마을 법인대표는 김명주 씨, 현 셰어하우스 건물주는? 제가 알기로는 삼우아파트 건물주인이 법인대표 아닌가? 이름도 모르는데 보조금을 어떻게 주나? 군비 어떻게 쓰고 있나? 어디 있던 분들인가? 주순애원에서 개인적으로도 활동 가능하니 나와있는 것 아닌가? 4명에 대해 나가는 예산이 너무 많다. 시설장 강미영 씨가 인원을 관리하면서 이렇게 많이 드는 것인가? 자립기반이 확실하게 됐을 때 바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순애원에서 관리해줘야 한다. 이렇게 되면 다른 시설도 만들어야 한다. 복지가 발전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복지에 드는 비용이 너무 많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4천500만 원이다. 4명 맞다. 큰 방에 짐이 있었다. 법인대표와 건물주 다르다. 인건비와 운영비 지원된다. 임대료 60만 원이다. 집을 계약하면 월세 등을 지원하도록 지침 돼있다. 시설과 일반가정에 가기 전 공동생활가정에서 사회적응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생 등 지원해야 하는데 일용직을 둘 수도 없다.
▲이쌍자 의원=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영유아들의 언어발달이 문제가 되고 있다. 언어발달 관련 다문화가정 사례 많다. 3개 과 연계된다. 주민생활과 바우처 지원, 모든 운영관리는 복지지원, 영유아 관리는 교육청소년과다. 영유아 언어발달바우처 관련해서는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치료하고 발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력이 없다. 없는 이유는? 전문가가 투입돼야 할 부분이다. 고성이 인력풀이 넉넉하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인근에서 모셔와야 하는데 급여가 많은 부분이 좌우된다. 다문화센터에도 언어발달지도사 인력이 있어야 한다. 다문화 언어 중요하다. 방치되고 있다. 대책은? 어린이집 전수조사 했는데 언어관련 문제가 50% 가까이고, 다문화 어린이가 10명이었다. 치료 안 받으면 방치될 수밖에 없다. 다급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 헛구호만 남발하지 말고 이런 것을 챙겨야 한다. 전문가는 대우받지 않으면 안 온다. 인력 채용해야 한다. 과장의 역량이다. 고성의 아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 미술심리재활사가 있었다. 12월 퇴사다. 발달서비스, 심리서비스 제공할 수 없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인력풀이 제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질 높은 전문가를 통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부탁한다. 어제 주민생활과 행정사무감사 당시 과장님이 반다비체육관에 장애인복지센터 들어간다고 했다. 논의 중이라고 했다. 상황은? 재활스포츠 등에 신경써야 한다. 2층에 실이 있어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스포츠재활프로그램이니 전문가가 투입돼야 한다. 지금처럼 열악한 인력풀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진행하다 그만둘까 우려된다. 시작부터 전문가를 채용해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할의 중심에 서서 협의해달라.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낮은 임금으로 인해 계속해 일할 수가 없다고 판단해 그만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문화가족은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자격을 조정해주면 좋을 텐데 전문가가 이 일을 해야 하니 자격을 높여뒀다. 전문직을 가진 사람이 군 단위 농촌지역 취업이 어렵다고 판단한다. 언어발달지도사가 아니라도 이중언어프로그램, 방문교육도 하고 있다. 장애인센터 언어발달지도사는 계약직이었다. 정규직으로 해서 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문화가족 언어발달사는 전문가여야 한다. 어린이집 언어미발달 대상자는 장애인복지센터 전문가가 채용되면 챙기겠다. 순회교육은 일대 일 수업은 역부족이다. 고성군이 장애인복지관이 없다. 장애인복지센터가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반다비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쓰도록 사무실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최소 5개실, 사무실, 장애인가족센터도 옮길 수 있도록 체육진흥과장과 협의하겠다.
▲김향숙 의원= 언어지연은 코로나19에 의한 것도 있지만 다문화아동이라는 점도 있고 심리적 문제일 수도 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조기진단도 중요하다. 아동돌봄이나 케어 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많이 상대한다. 아동의 문제를 느낀다. 조기진단을 받을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가 쉽다. 기간이 길어지면 치료가 더 힘들다. 언어가 잘못되면 사회 부적응이 있을 수 있다. 언어치료사, 미술심리 담당할 분들이 인건비 등 여건상 힘들다. 아주 중요한 문제다. 아동이 건강해야 청소년, 성인이 건강하다. 첫단추다. 아동 조기진단에 신경써달라. 반다비체육관이 지어지면 청소년센터온 안에 있는 아이갓에브리띵 카페를 반다비에 옮겨달라. 아이갓에브리띵 공모사업으로 2년 진행한다. 그것을 옮기고 그 자리에 고성에 있는 청소년, 청년들이 그 자리를 주면 어떨까 싶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교육청소년과에서 가닥을 잡을 문제다. 반다비에 옮기는 것과 연계해 고려해보겠다. 공간이 생기면 아동과 청년이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희태 의원= 장애인 목욕탕이 어떻게 운영되나? 군에 제안하고 싶다. 노인전문목욕탕이 있으면 좋겠다. 고려해보겠나? 여성 목욕탕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젊은 분들과 이용하면 여러 가지가 불편하다고 한다. 깊이 고려해봐야 한다. 노인들, 젊은분들 목욕문화가 다르다. 군 전체적으로 의논해 신경써봐달라. 남녀 노인전문목욕탕을 지금 있는 목욕탕에 저렴하게 2~3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코로나 기간에는 운영이 저조했으나 중증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하루 50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 전에는 일 평균 130명 정도였다.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어르신들께 무료목욕권을 제공해 티켓을 제공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노령연금도 있어서 조례 검토 중 하지 않았다. 군내 목욕탕을 이용하면 어떨까 싶다.
▲허옥희 의원= 미등록 경로당 6개 있다. 이용인원 보면 10명 이상씩 있다. 미등록 경로당은 기준이 안 맞아 지원되는 것이 없다. 행정업무볼 당시 느낀 것이 미등록경로당은 복지사각지대였다. 인근에 경로당이 있으면 가면 되지만 동네가 떨어져 있어 미등록경로당을 이용하게 된다. 시설 기준에 안 맞고 건물이 무허가라면 과에서 해결할 방법은 없나? 특수하게 양성화과정 등 적극적으로 접근하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행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을 양성화해서 지원하면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 마을에 한두 개 생기면 서너 명 모여도 또 생길 수 있다. 안전, 화재 문제도 있다. 미등록 경로당 자체가 틀렸다고 본다. 사랑방, 쉼터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경로당이 한 마을에 두 개도 있다. 조금 걸어서 이동해 마을 소통공간, 화합공간인 경로당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거동이 불편해 이동못하는 경우 배려는 있어야 한다.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것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허옥희 의원= 보건복지타운 내 노인회관 건물 어떤 상태인가? 주차장 관련 현장 방문 당시 주차장보다 노인회관을 새로 지어야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옮길 계획은? 보건소 주차장이 협소해 엄청난 금액이 투입된다. 전체적인 틀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보건소와 복지지원과가 의논해 실질적으로 필요하다면 효과 등을 논의해야 한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건물 노후돼 기능보강도 필요하고 열악하다. 노인회관 시설이 노인복지회관과 노인복지관이 있어서 늘어나는 노인들을 위한 욕구를 충족시키면 좋겠다. 예산문제다. 국비를 얻어올 수 있는지 검토해봤다. 생활SOC 등에 있으면 공모하면 되는데 대상이 없고 국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노인복지관은 없었다. 군비를 확보해 노인지회를 옮기든지 해야 한다. 노인복지관으로 하면 운영 상 인건비 등의 문제가 있다.
▲이쌍자 의원= 재무과에 질의한 내용이 의회 옆에 군청사 이전부지 활용에 대해 질문했다. 아무 계획없다고 했다. 군청사 이전 부지에 대해 가족센터, 노인회관 검토해달라.
△박정규 행정복지국장= 청사 이전 안 한다는 전제 하에 검토돼야 할 문제다.
▲이쌍자 의원= 실버학당 발표, 고성학당 시 쓴 것 보고 울컥했다. 아쉬운 것이 사업이 마무리됐다. 언제 다시 재수강하나? 내년 2~3월이다. 어르신들 말씀이 방학이 너무 길다고 한다. 복지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이고 즐거워하신다. 방학을 최소화할 방안을 세워야 한다. 군비더 투입하면 된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내년부터 교육청소년과로 이관되는 업무다. 전달하겠다.
▲이쌍자 의원= 민선8기 공약 중 경력단절여성 대상 있다. 바리스타 교육 등 있다. 여성 청년 양질의 일자리, 육아 병행 일자리가 관내에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회에서 용역했다. 다른 지자체에 좋은 사례 많다. 용역 당시 IT 관련 교육 가능하다고 했다. 양질의 일자리와 양육이 가능한 과정을 확대해달라. 사업, 프로그램 위주 말고 자격증을 따서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여성리더 자격 아카데미 등으로 확대해볼 예정이다.
▲김향숙 의원= 여성경력단절은 23년 특수시책으로 여성리더 자격경영 아카데미 있다.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 너무 강력하게 일자리 원한다. 연계가 안 된다. 이 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수강료를 지원해주면 좋겠다. 수강료를 지원해도 여건 안 되는 사람 있지만 여건 되는 분들 지원하는 공격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문해교실 책걸상 마련 비용 발빠르게 대처해줘서 감사하다. 실버교실 전시 당시 시 쓴 어르신들 가슴에서 나온 시였다. 글 배우실 때 책걸상을 입식으로 해드려야 한다고 했다. 복지지원과에서 발빠르게 도비 마련했다. 전 실버교실에 지원해달라.
△최혜숙 복지지원과장= 여성히어로즈 자격화, 일촌기업맺기로 15개 연계돼있다. 교육 받은 사람과 멘토멘티 결연해서 지역과 연계되도록 할 것이다. 책걸상 10개소 도비 지원받았고 35개소 정도, 내년 전 개소에 2억1천만 원 확보했다.
▲정영환 의원= 미등록경로당 6개소 10명 이상이 돼야 경로당 등록 자격이 된다. 여성친화, 고령친화도시 지향하는 고성에서 운영비를 그런 부분 더 확보해 지원될 방안을 특수시책으로 해서라도 어르신들 모실 방안을 마련하라. 경로당은 군 소유 부지 아닌가? 어르신들 잘 모시는 차원에서 간이상수도 하다가 광역상수도 인입하는 경로당 다수 있다. 원인자 부담으로 상수도 계량기 비용 55만 원을 경로당 마을에서 내놔야할 상황이다. 경로당 운영비가 모자라다가 인상해달라는 것도 있다. 운영비로 할 것이 아니다. 경로당 개수선비 책정된다. 그런 데서 시설비로 일부 지원해 그런 비용은 행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경로당이 알아서 마을 돈으로 하라고 하면 안 된다. 경로당 개수선비용에 그런 예산을 포괄적으로 확보하고 없으면 추경 때 결산감액추경해도 된다. 노인들 고민하지 않도록 검토해달라.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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