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공영제 도입, 정부예산 확보 방안 마련하라
저상버스 교체, 버스 시간 음성시스템 구축 요구
현수막 지정 게시대 늘려, 불법 현수막 근절해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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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이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직원들과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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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이 답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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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교통과 ▲최두임 의원= 고성 장날 고성읍 간이 대합실에 나가본 적 있나? 군민들이 승하차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은? 개선해야 한다. 어르신 중심의 교통편의가 제공되어야 하고 내년부터는 인원을 1명 더 고용해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저상버스도 도입해 고성 실정에 맞도록 운영하라. 고성버스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 고성도 버스 공영제 도입하기 위해 하루속히 경남도와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을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공영제가 되면 기사들은 친절해지고 군민들은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간이 대합실에는 자주 나가 보고 있다. 어르신들이 짊을 싫고 나르는 데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것 같다. 공공근로와 승하차 도우미도 근무하고 있다.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해당 부서와 협의해 1명을 추가 고용과 근무시간 변경도 고려하겠다. 저상버스는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의무적으로 도입하게 되어있다. 앞으로 도로 환경개선과 예산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버스 공영제는 버스 운수업체의 자구책 마련과 다른 시군의 준공영제, 공영제 등을 분석해 검토하겠다. ▲김석한 의원=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고성읍에 몇 곳이나 되나? 순환버스 2대가 고성읍을 돌고 있다. 기월리, 율대리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노인으로 교통약자다. 장날이라도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바란다. ▲김원순 의원= 행감 전 간이 대합실에 5번 정도 나가봤다. 첫 번째가 친절에 대한 문제가 많았다. 20억 이상의 예산이 버스에 투입되고 있는데 왜 서비스 질은 좋아지지 않나? 왜 어머니 아버지들이 눈치를 보면서 버스를 타야 하나? 어느 한 분이 친절한 기사가 있다고 해서 누군지 물어봤더니 거창고속의 기사였다. 너무 부끄럽다. 개선 바란다. 버스를 타는 사람이 대부분 노약자다. 시간표는 잘되어 있다. 음성으로 버스 시간을 안내하는 음성시스템도 적극 검토 바란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보완하겠다. ▲우정욱 의원= 버스노선은 올해 개편할 거죠? 버스승강장이 대부분 멀리 있다. 이 때문에 민원이 많다. 승강장 위치를 옮기던지 버스가 동네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방안 등을 검토 바란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현재 조정 중이다. 추후 보고하겠다. ▲김석한 의원=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2021년 선정될 때 무척 거창했다.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나? 커뮤니티센터, 어울림센터 등 건물을 짓는데 이게 도시재생사업에 큰 효과가 있나? 2025년까지 사업이 계획되어있다. 향후 관리 측면에서 우려가 된다. 송학동고분군에 있는 무학정거장도 관리가 어렵다. 송학동고분군지구는 관광지로 만들 수 있다. 통영의 동피랑, 서피랑처럼 건물보다는 테마가 있는 마을로 개발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건물은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우정욱 의원=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둔지구의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에 기대가 크다. 2021년부터 사업을 준비하면서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고 도시재생대학도 수료했다. 그런데 2022년도는 허상이었다. 왜 이렇게 됐나? 사업 용역이 진행되고 있나? 공모사업의 부지 매입비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배둔지구의 지역민들이 바라고 있다. 회화면 도시재생사업이 내년에는 꼭 공모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라.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올해는 대통령선거나 지방선거 등이 있었고 국토부의 가이드라인이 일부 변경이 되면서 사업이 지연된 부분이 있었다. ▲이정숙 의원= 진행사업 중 30% 미만 사업이 무엇이 있나? 설계 중으로 완료가 되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이 느린 이유는? 당초 계획보다 기간이 늘어난다는 것인가?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도시재생사업 외 없는 것 같다. ▲김원순 의원= 고성초 옆 2층 주택은 보상 협의가 어떻게 되고 있나? 보상이 되지 않은 구간이 어디인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예산이 더 들어갈 수 있다. 이 부분은 잘 협의해주길 바란다. 기월리 무학마을 진입하는 도로가 점선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많다는 민원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면 왜 안되는지 주민에게 설명해주길 바란다. △박봉주 도시개발담당= 입구는 보상됐고 애육원과 중간 3~4가구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가구에서는 보상금으로 다른 곳으로 가기 힘들어 보상이 늦어지고 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무학마을 진입로는 교통안전공단과 경찰서와 협의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김석한 의원= 코아루 앞에서 남포마을회관~ 캠핑장 구간 도로가 2차선으로 계획되어있는데 당초에 4차선으로 조성해야 한다. 양쪽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지가 많다. 남산공원과 해지게다리, 오토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앞으로 많은 사람이 고성을 찾아오면 교통 불편을 호소할 수 있다. 그때 4차선으로 확장 공사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설계할 때 검토 바란다. △이종일 산업건설국장= 향후 따로 보고하겠다. ▲이정숙 의원= 버스터미널~기월사거리 구간 도로 발주 당시 공사 금액은 얼마인가? 설계금액이 92% 증액됐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대동아파트에서 대동타운으로 가는 도로가 개설됐는데 양쪽으로 주정차가 심각하다. 소방차 진입에도 문제가 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총사업비는 1차, 2차, 3차로 총 31억이다. △박봉주 도시개발담당= 설계변경된 금액에 대해서 추후 보고하겠다. △이종일 산업건설국장= 주정차 문제는 쌈지주차장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김원순 의원= 지난해 행감 때 가로등 불법 광고에 대해 질의했다. 지금은 깨끗해졌다. 셉테드 안심골목길 조성은 더 많은 사업을 시행해주길 바란다. 도로를 가로지르는 불법 현수막도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아직도 불법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다. 지정 게시대를 많이 확보해 불법 현수막은 근절 바란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 불법 현수막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 ▲우정욱 의원= 행정사무 감사 전 군민에게 받은 민원이다. 남포로 인도 개선을 원하는 민원이었다.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환경에 최선을 다해 달라.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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