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차장 대가저수지 둘레길 연결도로 조속히 추진하라
상리연꽃공원 일부 농림지역 공원부지로 변경해야
고성읍 나눔곳간 생활지도사 통해 전달 필요
경관농업지구 공용주차장 조성해 활용해야
하이문화센터 월 800만 원 적자, 해결방안 시급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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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읍을 비롯한 14개 읍면장을 대상으로 군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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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 ▲김희태 의원=회화면발전방안은? 민원이 우선이다. 해결책 잘 강구해 달라.
△조호철 회화면장=국도 14호선 준공 후 유동인구가 줄었다. 회화면 발전을 위해 13개권 1천300억 정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실질적으로 체감하지 못한다. 발령 후 회화면 전체 종합계획 수립했다. 용역비 확보해 종합계획 착수해 내년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해 추진하겠다. 회화면 지역민이 즐겁고 건강한 삶 누릴 공간 필요하다. 5분 자유발언의 내용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본다.
▲허옥희 의원=상리연꽃공원 활성화사업 중 특색사업은? 농림지역이 있다. 이를 풀려면 대체해야 한다. 공원지역인데 농림지역으로 돼 있는 곳이 있다. 휴게시설 짓는다고 하는데 찻집이 개인 운영하는 곳이 있다. 그런데 또 관에서 지어 운영한다는 것보다 개인찻집 활성화 후 운영하는 것이 맞다. 관에서 개인 상공인들을 위협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거제에 다녀왔는데 매미성 가니 개인이 태풍 매미 때 증축해 관광지로 활성화됐다. 주변에 관에서 운영하는 찻집은 없다. 개인이 관광지를 유명화 시키면 자연스럽게 개인 상공인들이 장사할 수 있어야 한다.
▲정영환 의원=행정에서 하는 사업은 신중해야 한다. 여름 한 철 운영 후 문을 닫으니 스쳐가는 지역으로 전락했다.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민자치회와 단체가 요구하는 부분이다. 공원구역 협소해 역할을 못한다.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1억 요청했는데 오는 관광지 탈바꿈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청이다.
△오은겸 상리면장=연꽃공원 부지가 협소해 부지를 4필지 정도 더 매입해 확장시켜 관광객이 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휴게시설을 조성해 쉬고 갈 수 있도록 녹지공원과에 요청해둔 상태다. 지금 현재 연꽃공원 부지 내에 공원부지로 농림지역 조성된 곳이 있어서 공원부지로 하려고 공원관리계획 용역을 내년 당초예산 1억 원 요청했다. 장애인보행로, 무대를 설치해둔 상태다. 주민자치회나 사회단체, 주민들과 찻집 관련 다시 한 번 의견 수렴해 시도하겠다.
▲김향숙 의원=고성읍 인구는 2만3천701명, 군 인구의 45%가 넘는다. 지사협에서 운영하는 사업 중 나눔곳간, 열린곳간이 있다.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른 면과 달리 특화사업 9개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운영하려면 재원이 필요한데 어떻게 마련하나? 나눔곳간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가져와 고성읍사무소 안에 냉장고를 마련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하고 있다. 70대 이상 저소득, 차상위계층에 지원되는 것인데 본 취지와 약간 흐려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들 케어하는 취지는 좋은데 운영에 문제가 있다. 봉사단체에서 나와서 음식을 준비하면 일회용 팩에 넣어 가져가면 배달하는 도중 어르신들이 빨리 못가니 변질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 개선점 물어보니 계란, 라면 등을 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참고해달라. 받기 위해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가는 것이 배급받는 느낌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고성읍에는 40명의 생활지도사가 있다. 노인들을 케어하고 있다. 1인당 20여 명이다. 그분들과 연계해 전달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허옥희 의원=인원이 몇 명인가? 지사협 200여 명, 몇 년째 늘지 않았다. 개인에게는 여러 가지 부담일 수 있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부가 많아야 한다. 사업 활성화하려면 회원이 늘어야 한다.
△박문규 읍장=지사협에서 나눔뱅크라는 자체기금을 모금하는 사업이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이다. 나눔곳간은 상시 기부물품을 명단을 통해 나눠주고 있다. 매월 1회 마지막 주 수요일에 70세 이상 기초연금수령자를 대상으로 배부한다. 9월에 의원 현장의정활동에서 지적이 있었다. 금요일 지사협 회의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짚어보고 개선하겠다.
▲허옥희 의원=7월 1일 9대 의회 들어섰다. 처음 읍체육대회 개최됐다. 할 말 없나? 가 선거구 지역구 의원이 4명이다. 의전이 제대로 안 됐다. 기관단체협의회 참석했다. 가 선거구에 지난번에는 지역구가 3명이었는데 지금은 4명, 비례가 읍 출신이다. 6명이 군의원이다. 비례대표는 제쳐두고 당당히 지역구 출마하신 분들에게는 인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 정치인들은 나서기 좋아해서 정치한다. 그런 것들을 읍정 운영할 때 잘해야 한다. 6명 의원들이 읍민을 위해 사업도 따주고 할 것인데 잘 모셔야 한다. 의전을 제대로 해야 한다.
△박문규 읍장=4년 만에 개최됐다. 참여 많았는데 의원들이 잘 해줘서 감사하다.
▲이쌍자 의원=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지부진하다. 담당과에 독촉해야 한다. 주민주도사업이 돼야 한다. 주민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소통이 읍장님의 몫이다. 읍면장 역할 잘 챙겨달라. 군민체육대회 때 읍민이 하나된 모습을 본 것이 가장 돋보였다. 모든 사회단체 등에 읍민들이 총출동해서 함께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 제안하겠다. 고성읍 안뜰사업부터 시작해 수남로타리, 읍사무소로타리 화단 문제 있었다. 도심으로 들어오면 아름답다, 예쁘다 느낌 들어야 하는데 딱딱하다고 한다. 식재된 식물들이 호감을 주는 식물들이 아니다. 추가로 고성읍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밤내다리, 대가면에서 내려오는 대평교 있다. 다른 지자체는 걸개화분을 설치해 기분 좋게 한다.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계획 세워달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경관농업지구 있다. 농업진흥지역이다. 많은 사람이 외부에서도 오고 시장과도 연계할 수 있다. 꼭 필요한 시설도 있다. 주차장이다. 활성화사업 때 계획 세웠다가 이전됐다. 주차장 필요하다. 농지법 35조에 보면 신고대상시설에 마을주차장 있다. 군수 허가사항이다. 협의해야 한다. 고성군 읍면별 인구유입현황 있다. 22년도 고성읍 238명으로 1위였다. 계속 유입되는 곳은 거류면이다. 비결을 공유해달라. 고성군은 인구절벽이고 지방소멸위기지역이다.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한다. 다른 곳에서 모셔오지 않으면 어렵다. 차별화된 인구증가시책이 필요하다. 22년 10월 말 기준 7배 이상의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인다. 전입인구는 증가한다. 강점을 살리는 것도 필요하다. 전입인구에 대한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 빈집살이 이용하는 경우 없다. 빈집 철거 위주다. 1차 조사가 읍면에서 이뤄져야 한다. 귀농귀촌, 전입 희망 시 읍면사무소 제일 먼저 찾는다. 제대로 데이터 갖춰 연계해야 한다. 실제 민원이다. 사업에 따라 필요한 부분 연계해야 한다.
△박문규 읍장=주차공간이 부족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농지진흥지역 내라 풀기 어려울 수 있지만 적극 협조하겠다.
▲김향숙 의원=하드웨어 중심 농촌중심지활성화, 도시재생 추진 중이다. 우려스러운 것이 건물을 세워놓고 운영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다. 걱정해본 적 있나?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무학정거장 운영 제대로 안 된다. 건물들 운영 어떻게 할 것인가? 인력, 인건비 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운영을 주민자치 스스로 해야 한다.
△박문규 읍장=고민이 필요하다. 주민주도로 운영조직이 만들어져야 하고 보조적으로 행정이 해야 한다.
▲허옥희 의원=현장의정활동 당시 7개 읍면 갔다. 소규모 숙원사업 삼산면이 읍면 중 고성읍이 47건 삼산면이 48명이다. 상반기에 집중해 공사했다. 다른 면에는 건수가 적은데 형평이 맞아야 한다.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삼산초 한다. 학생수는 15명이다. 2022년 10월 임대주택입주자 선정됐다는데 됐나? 영오초가 했다. 삼산초는 LH에서 건립비 80% 부담한다. 예산을 투입한다면 그만큼 결과가 나와야 한다. 작은학교를 살려서 삼산면 인구 늘려야 한다.
△정대훈 삼산면장=입주자 선정 못하고 있다. 주택 건설부지가 매입되지 않고 있다. 토지매입 안 되는 이유가 사망자의 상속관계 때문이다. 상속관계자 중 대표자, 이장, 마을에 오래 계셨던 분과 본청 사업부서와 함께 만나러 갈 생각이다. 사전에 구두로 협의할 당시에는 긍정적이었다. 충분히 매입 가능할 것이다. ▲김희태 의원=다 지역구 면장님들께 한 마디 하겠다. 의원한 지 5개월밖에 안 돼 미숙한 점이 많다. 4년 후 공부도 열심히 하고 베스트 의원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각 면은 지역 민원 해결이 우선이다. 개천면 월곡 꽃단지 조성 등이 추진 중이다. 면장들은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돼야 한다. 더욱 분발해달라.
▲김향숙 의원=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4년 완공예정인 7년간의 사업이다. 균특, 도비, 군비 52억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연꽃공원 주변 데크 조성 중이다. 대가저수지의 수려한 경관, 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것인데 이것이 다 조성되고 나면 면장 생각에는 활성화 위한 또다른 대책이나 방안이 있나? 고성읍에서 대가저수지까지 연결되는 확장공사하고 있다. 읍민들도 생태공원 이용 많이 할 수 있다. 제정구커뮤니티센터도 있고 해서 8대때 마을주차장을 요청한 적이 있다. 토지매입 관계로 무산됐다. 주차장은 조성하지 않아도 되나? 대가저수지는 카약 경기도 열리고 관광객들도 많다. 고민해야 한다.
△황규완 대가면장=공사는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시행 중이다. 24년 말이면 3차분 공사가 완료된다. 절반 정도는 탐방로가 조성돼있다. 됐다 치더라도 대가저수지를 일주할 수 있는 연결도로가 안 되면 반쪽공사다. 일주도로를 수백 미터 긴 구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도로를 지방도와 연결하면 만보코스가 가능하다든지 충분한 운동, 산책코스로 활용 가능하다. 암전리에서 대평리 가는 도로가 확장완료되면 효과 있을 것이다. 지방도변 말고 맞은 편에는 농어촌공사 공유지가 많아 쉼터 등 입지적 조건 좋다. 연결도로 완공되면 일종의 위성공원으로 고성읍을 아우르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주차장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본다. 지방도변 유흥리쪽도 필요하고 쉬어갈 수 있는 코스가 제대로 되려면 암전리 쪽에도 주차장이 조성돼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쌍자 의원=시급한 부분이 암전-대평간 공사다. 지지부진하다 보니 피해를 입는다.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를 하기로 했는데 농어촌공사가 계속 안 하고 있다. 암전 주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고성읍 수문 앞 위험구간이 있다. 둘레길이 빠른 시간에 정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 이종일 국장에게 몇 년 전 물었을 때 필요예산이 5억 원이라고 했다. 적은 예산으로도 가능한 사업이다.
△황규완 대가면장=지금은 뜸하지만 예전에는 저수지로 추락 사망사고도 많았다. 당장은 예산상 어렵더라도 연결도로만 한다면 산책, 운동코스가 되므로 연결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쌍자 의원=대가면이 산불이 자주 난다. 위험한 곳에서 소화전이 필요하다. 몇 개나 설치돼있나? 산에 인접한 마을별로 전체에서 준비해야 한다. 강원도 산불 당시 산 아래 마을이 불탔다. 산 아래 마을은 소화전이 반드시 구비돼야 한다.
△황규완 대가면장=광역상수도가 들어오면서 소화전은 마을단위로 설치돼있다. 추가 소화전이 필요한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건의하겠다.
▲정영환 의원=이장간 다소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다. 면장의 대처는? 향후 계획은? 전 면장들은 면민들 사이 갈등이 있으면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기동 하이면장=이장 유지와 해임에 대해 목소리가 있었다. 당시 이장을 불러 자진사퇴로 처리하자고 했고 기한 내에 자진사퇴하겠다고 했는데 안 돼서 직권해임했다. 현재 2주 정도 지났는데 실제 마을 주민들이 새마을지도자 등을 통해 이장 추천을 요청해도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당장 맡기 어렵다. 마을 자체 추천돼야 하는데 안 돼서 행정에서 관여할 부분도 있어 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 조만간 마을 임시동회를 통해 추천할 사람 추천하고 해임된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다.
▲정영환 의원=하이문화센터가 최근 오픈했다. 1천만 원 적자가 나고 있다. 대안은?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 면장들은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적정선, 규모 등에 대해 면장님이 많이 관심가져야 한다.
△이기동 하이면장=4월 준공해 1년치 적자는 지나봐야 안다. 하이문화센터 월 800만 원 정도 적자가 나고 있다. 행정이 계속 지원하는 것은 맞지 않다. 목욕탕 비용이 낮아 내년에는 올리고,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수익비용을 따져서 사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쌍자 의원=현재 마암면복지회관 어떤 용도로 쓰나?한마음센터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운영비 지원계획은 없다. 월 80만 원 부족분은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예상으로는 100명이지만 100명이 돼도 80만 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사업을 할 때 충분히 면밀한 조사 없고 사용자에 대한 이해도 없었다. 컨트롤하는 것도 읍면장 역할이다. 운영계획을 반드시 세워 추진해야 한다.
△김영국 마암면장=주민자치회의실, 스포츠활동으로 쓴다. 일부는 예비군중대에서 무상으로 허가 받아 사용 중이다. 12월경 조성할 한마음센터는 북카페, 강당 등으로 조성된다. 사업 목적이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도록 돼있다. 주 수입원이 헬스장 이용료다. 100명 정도 회원이 잠정적으로 돼있다. 그 수입과 카페수익, 대관 수익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도 받았다. 월 8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부족하다. 내년 예산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으로 전기 등 운영하게 된다. 6개월 정도 시범운영하면 운영 윤곽이 나올 것 같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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