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3 07:06: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 온 마을이 학교다”

고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 개최
34개 공연팀, 42개 체험 부스로 다채로운 행사 마련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8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11월 12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2년 고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을 비롯해 학교, 마을학교, 학생동아리, 학습공동체 등 학생, 교사, 학부모 1천여 명이 참가해 지난 1년간 운영한 고성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나누고 즐겼다.

2022년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은 한 해 동안 다양한 종류의 마을학교에서 배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온 마을과 학교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대성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고성유치원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와 마을학교에서 밴드, 인형극, 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열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자꽃 비누, 방향제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고성 마을교육공동체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42개의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근 군수는 “학생과 주민,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흥겨운 잔치를 하는 것을 보니 옛날 학교 운동회를 하던 시절 온 마을이 하나가 됐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정애 교육장은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4년차를 맞이하는 고성행복교육지구가 어울림마당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권역별 협의체가 협업하는 모습을 보며 고성의 수준 높은 교육자치를 체감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했다.

한편 고성행복교육지구는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1:1 대응투자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고성군, 고성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 온 마을이 학교다’를 기치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