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기부제 답례품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 우선돼야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관계자가 참석했다.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요와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답례품 구성을 위한 논의를 했다.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 관계자는 “대기업이 들어오면 중소업체가 따라갈 수가 없다. 선정에 고성 소기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품질 등 검증이 되어있는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입찰에 제한을 하는 것은 모순점이 있어 조심스럽다. 우리 지역 농수산물 중심으로 갈 것인데 입점 안 된 업체도 같이 가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답례품은 기부금 총액의 100분의 30 이내이며 세액공제는 10만원 한도 시 기부액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 공제된다.

향후 계획으로는 이달 고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의결됐고 10월 고성군 조례·규칙심의회가 열렸다. 11월 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들어가며 같은 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11월 신청접수를 받고 12월에는 종합정보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2023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