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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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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은빛 물결을 불러올 새로운 합창단이 꾸려졌다.
은파합창단(회장 최정림)은 2개월 전 창단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회원 13명이 가입해 활동 중인 은파 합창단은 노래실력이나 경력, 연령과 직업 등과 전혀 상관없이 함께 노래하며 정서를 순화하고 소통하기 위한 순수 노래동아리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태영아파트 앞 음악학원에서 우리 가곡을 연습하고 있다.
최정림 회장은 “힘든 현실과 한을 신명으로 승화시키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기질과 흥을 은파합창단 활동을 통해 발산해보는 것도 좋겠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부르며 노랫말을 곱씹어보고 선율을 즐기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파합창단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최정림 회장(010-3839-3341)이나 이석자 총무(010-3841-8962)에게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