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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7회 경찰의 날을 맞아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교통관리계 팀원들을 만나 그들의 교통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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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경찰의 날을 맞았다. 본지는 경찰의 날을 맞아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의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고성경찰서(서장 하지원) 생활안전과 교통관리계 팀원들을 만나 그들의 교통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교통관리계는 나정태 교통관리계장을 팀장으로 시설에 추상록 경감이 중간 역할을 하면서 교통외근에 안인준 경위와 김민창 경사 전종찬 경장 김한솔 경장이 원팀으로 뛰고 있다. 서무에 이희정 경사가 교통관리팀원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다.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하루 종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물론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캠페인 교통사고위험지역 교통안전지도 단속을 펴 나가고 있다. 요즘 가을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지도를 펴고 있으며 군청 등 각종 밴드 SNS를 활용한 교통사고예방 홍보캠페인을 함께 펴 나가고 있다.
특히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비롯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행사 고성수산물가리비축제 등 지역축제가 계속 열리면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밤낮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교통안전 예방에 혼신을 쏟고 있다. 의무경찰제가 폐지되면서 인력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7명의 팀원들이 똘똘 뭉쳐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교통관리계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고성군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고성초등학교와 고성읍동외광장 등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펴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차량속도 줄이기, 5대 불법주정차 근절, 보행자 우선 배려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하지원 고성경찰서장은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는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교통안전 캠페인이 군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를 전개하면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산면 병산마을 경로당과 대가면 유흥 암전경로당 등 군내 경로당을 찾아가 겨울철 늘어나는 보행자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도내 이륜차(오토바이)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해 단속 계도를 하고 안전모를 턱끈까지 조여서 안전하게 착용하도록 안전모착용 요령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번기철 경운기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농기계 후면에 솔라LED 경고등을 배부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륜자동차, 경운기,사발이 등의 야간운행 자제를 촉구하고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우리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정태 교통관리계장은 “어르신들이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횡단보도로 올바르게 보행할 수 있도록 무단횡단으로 인한 노인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밝은 옷 입기, 자전거나 이륜차를 탈 때에는 안전모 쓰기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7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행자보호 의무가 강화돼 교차로 우회전시 보행자에 유의하여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음주 후 전동킥보드 운전시 음주운전에 해당돼 처벌받을 수 있는 점을 계속 홍보하고 있다.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 교차로 구조개선 등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장기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 취지에 발맞춰 횡단보도 위치·보행신호시간 등 보행환경 요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9월 26일에는 고성음악고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PM전동킥보드 이용 시 원동기면허취득과 법규준수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무면허운전과 관련하여 청소년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사례, 전동킥보드 무면허운전시 받는 처벌,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하여 공유형 전동킥보드 이용시 받게되는 처벌,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타는 법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지난 8월 25일에는 고성읍 백세공원에서 고성군자전거동호인을 대상으로 출발전 자전거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 교육을 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앞에서 역주행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펴 위험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통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또 민식이법 등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스쿨존에 대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내 노후 훼손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부속물을 점검해 시설을 신속히 개선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겨울철을 앞두고 상리면 중촌마을 등 도로결빙구간 8개소에 사고주의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군내에 설치되어있는 재난문자서비스 전광판을 통해 안전속도5030을 홍보하고 마을방송으로도 교통사망사고예방 비대면 앰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14개 읍면마을 이장 264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사고예방방송은물론 안전수칙준수 문자발송을 계속해 오고있다. 추상록 시설담당은 “현재 고성관내의 교통시설은 나름대로 잘 갖춰져 있는 상태이다. 노후한 교통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와 정비가 필요하다. CCTV의 경우 화질이 떨어지는 장비교체를 고성군과 협의하여 보완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의 안전한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밫춤형 교통시설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의무경찰이 없어지면서 교통안전단속에 부족한 인력을 고성군모범운전자회와 협의하여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고성군해병전우회 고성군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연합회의 손길을 지원받고 있다. 교통관리계 가족들은 평소 출근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근무를 통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형화물차에는 왕순이 반사스티커를 부착하고 배달오토바이 우전자의 안전수칙을 강조해 사고를 줄이고있다. 오늘도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교통관리계 나정태 교통관리계장과 추상록 경감, 안인준 경위, 김민창 경사, 전종찬 경장, 김한솔 경장, 이희정 경사 7명이 군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찬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