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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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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1호 가공품’이 10월 18일 출시됐다.
이번에 첫 출시되는 가공제품은 하일면 솔태배기 농원(대표 박재연)에서 재배한 백향과를 이용한 ‘공룡나라 워터젤리 고니’ 1종이다.
‘공룡나라 워터젤리 고니’는 3無 첨가(향료, 색소, 보존료)로 초등학생 이하를 주 소비층으로 겨냥한 제품이다.
100g 단위 포장, 10포 1박스 단위로 판매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1천kg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0월 말까지 열리는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성군은 올 연말까지 참다래, 아로니아, 오디를 활용한 공룡나라 워터젤리 오니, 시니, 지니 3종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며, 고성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과 지역 로컬푸드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손상정 농식품행정담당은 “이번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소규모 농가들이 식품 제조·가공뿐만 아니라 유통·판매를 포함하는 6차 산업으로 소득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5월부터 농가의 농산물 가공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창업아카데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이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55-670-481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