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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시장, 빈가게 대안 마련해야

고성시장, 미래로 도약하는 시장 비전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고성시장, 배송 서비스 지속 필요
향후 추진계획 보고 및 다양한 의견 청취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4일
↑↑ 이상근 군수가 고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상인회와 소통 간담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이상근 군수는 10월 13일 고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성시장 상인회(회장 채수연)와 공룡시장 상인회(회장 이영일)의 관계
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추진 방향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은 영상에서 전통시장의 비전을 ’전통과 지역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시장‘으로 정하고, 시설현대화 추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관광객 유치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추진계획으로는 환경조성사업으로 고성시장 공중화장실 정비사업, 공룡시장 아케이드 정비사업, 영오시장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디자인 시장 조성사업으로는 경남도 스마트상권조성사업 선정, 중기부 스마트시장 R&D 지원사업 선정, 천장디자인 조형물 설치사업 등이다.

경영활성화 및 자생력 강화에는 경남도 1시장 1특화사업을 내년 신청하고 문화관광형 공모사업을 신청한다. 문화공연 및 고객유치사업으로 문화공연 및 먹거리 매대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올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 스마트상권 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중기부 스마트 전통시장 지원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1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돼, 스마트 시장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성시장 채수연 회장은 “배송사업의 경우 1년 단위로 계약되는데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 화장실 청소는 공공근로사업으로 하는데 5개월 공백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공룡시장 이영일 회장은 “공룡시장의 경우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고 군청이 옆에 있으나 상권이 약화되어 있다. 공실의 경우도 40%에 달해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상근 군수는 “전통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옛 청취를 담은 고유문화는 보존하되, 소비 트렌드 변화를 함께 맞춰 나가는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변화를 함께 간직한 전통시장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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