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 11일 열린다
행사추진위원회 개최 운영방안 심의
농업기술센터 일원서 농단협 주최 주관
농산물 홍보 및 판매시식 등 부대행사 추진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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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를 열어 제6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 계획 및 운영방안 심의 등을 논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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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봉)를 개최했다.
|  | |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6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 계획 및 운영방안 심의 등을 논의했다.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 의미를 더하고 농민이 긍지를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추진키로 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념식과 병행하여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시식 등 각종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오는 11일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1천명 정도이며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성화)가 주최 주관한다.
예산액은 8천만 원이며 길놀이,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연다. 농축산물 판매 및 시식, 귀농인·청년, 창업농 소개와 전시, 농축산물 전시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농산가공품 품평회, 플라워가든 국화꽃 전시,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 작물 온실 및 공기정화 식물원 관람 등이 진행된다.
시설배치는 500석 규모의 무대와 판매·전시 50부스, 먹거리 장터는 30부스로 동시수용인원은 100명이다. 주차장은 진입방향별 주차장 운영으로 차량정체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앞 100대, 먹거리지원센터 100대, 고성연합RPC 100대, 고성한우협회 50대 등이다.
행사에 대한 보고가 있은 위원회에서는 많은 의견이 나왔다. 정영환 위원은 “현재 엑스포에 농산물가공업체 등 16개 부스가 있다. 하지만 매출은 없고 그냥 자리만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당이나 기름값 정도는 지원해야 한다. 지금 한창 바쁠 때인데 배려해야 한다. 농업인의 날 행사 부스도 마찬가지다.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곽근영 위원은 “심정지심패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있으며 좋겠다”고 했다. 최낙창 위원은 “오후에는 민속놀이 등이 계획되어 있는데 오후가 되면 정적인 부분이 있다. 2번 정도는 공연을 했으면 좋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
위원회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추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고성농업인의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자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