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회 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 고성신문

농업경영인회 박성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새마을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9대 강기태 회장이 이임하고, 박성태 신임회장이 취임해 향후 2년간 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취임식에는 지난 23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박의규 회장도 참석해 경사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제10대 임원진으로는 회장 박성태, 수석부회장 김창린, 정책부회장 이종국, 사업부회장 채수경, 감사 이훈보·도종명, 사무국장 김정현, 정책이사 정종선, 홍보이사 김부식, 유통이사 최낙용, 체육이사 이재원씨가 취임했다.

신임 임원진은 “2년의 임기를 수행함에 있어 고성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태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장

“우리 농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성태 농업경영인회 신임회장은 영오면 영산리에서 복합농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1일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12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힘이 되어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고성을 이끌어나가는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기쁘다”며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열린 마음으로 발로 뛰며 변화를 이루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