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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민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

제20회 마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최근호 전 노인회장 최택모 전 체육회장 공로패
마암초 1학년 2명 장학금, 신리마을 종합우승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07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가을이 시작되는 농촌마을에 하루종일 박수와 함성소리가 가득했다.

마암면체육회(회장 이쌍세)는 지난 2일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마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마암면내 9개리 17개 마을에서 6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여했다.

이쌍세 체육회장은 “국화와 금목서 향기 그윽한 계절에 면민들이 한 자리에서 제20회 마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면민을 대표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면민화합 한마당이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오늘 하루만은 면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수 외무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2019년부터 2년간 마암면노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인회 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최근호 전 마암면노인회장,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마암면체육회장으로 재임하며 면민화합을 위해 힘써온 최택모 직전 체육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마암면체육회는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규모가 작아지는 마암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올해 입학한 두 명의 1학년 학생에게 각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암면체육회는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마암면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매년 마암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개회식 후에는 마암여성농악단의 농악 공연에 이어 윷놀이, 고무신 차기, 투호놀이, 자전거 천천히 달리기, 릴레이 등 체육대회와 민속경기, 마을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신리마을이 종합우승, 준우승은 원진마을, 종합 3위는 도전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마을별 노래자랑에서는 유지나의 ‘고추’를 열창한 화산마을 옥순금 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면민들을 위한 김치냉장고,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자전거, 인덕션, 충전식 분무기, 한돈 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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