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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앞 상수도관 파열 누더기 도로됐네

영오면 삼계마을 상수도관 파열 곳곳 물 새
겨울철 도로 결빙 교통사고 위험도 커
상수도공사 고성수도센터 업무이관 잘 몰라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07일
↑↑ 영오면 삼계마을 앞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계속 파열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 고성신문
영오면 삼계마을 앞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계속 파열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교통사고 위험마저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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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 삼계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추석 전인 5일부터 7일까지 삼계마을에서 영오사거리 간 200여 m 도로구간과 개천면사무소에서 영오면 삼계마을방면 도로변 곳곳에 상수도관이 터져 도로에 물이 흘러 넘쳐 큰 불편을 초래했다.

따라서 영오면 삼계마을 두곳 지역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지난해부터 응급복구로 인해 도로 곳곳에 덧씌위기를 해 누더기 도로로 전락하고 있다.

이어 추석 이후 지난 9월 15일경에도 누수가 발생해 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에서 긴급 응급복구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들은 이곳 삼계마을 상수도 구간이 지난해부터 계속 관이 터져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근본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상수도관이 파열된 구간은 지난 2015년도 상수도 관로매설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오주민들은 10년도 안 된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처음부터 부실공사를 했기 때문이라며 시공업체를 공개하고 부실상수도관로 매설공사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삼태 삼계마을 이장은 “앞으로 날씨가 추위지고 겨울이 되면 또다시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도로에 흘러나오면 도로가 얼어 주민보행은 물론 교통사고위험마저 발생할 수 있다. 

고성군행정과 고성수도센터에서 사전에 상수도관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은 상수도사업이 수자원 공사고성수도센터에 업무가 위탁이관돼 있는 것을 잘 몰라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에 전화를 걸어 응급복구 민원을 제기하는 불편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읍면 이장회의와 사회유관기관 회의 때 상수도관파열이나누수에 대한 신고접수를 고성수도센터 연락처를 기입해 안내문을공지해 홍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고성수도센터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영오면 삼계마을 구간 상수도관 파손 민원을 접수받고 신속히 응급복구처리했다. 이 곳 상수도관에 대해 지표와 관매설상태를 정확히 점검하여 주민생활에 불편이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고성수도센터는 노후 상수도관 파열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수돗물 누수율을 줄여 소중한 생활용수가 허비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하현갑 기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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