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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경연대회 작품 수준 높아져

상리면주민자치회 최우수 대가 영오 우수 차지
제5회 읍면허수아비경연대회 마암 구만 개천 장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30일
↑↑ 제5회 허수아비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이 각 읍면에서 출품된 140여 점의 허수아비를 심사하고 있다.
ⓒ 고성신문
상리면 허수아비가 최우수를 받았다.제44회 소가야문화제 허수아비경연대회에서 상리면주민자치회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27일 읍면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출품한 140여 점의 허수아비를 심사해 결정했다. 

이우상 전 국제대 총장과 정영환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조은희 한국예총고성지회장, 황선균 고성군문화해설사,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이 심사했다.

제5회 허수아비경연대회에서 상리면주민자치회가 최우수를, 대가면과 영오면이 우수, 마암면주민자치회와 구만면․개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장려를 차지했다. 영현면과 하일면 동해면주민자치회가 입선을 차지했다. 

하이면․거류면주민자치회가 으뜸상을, 고성읍주민자치회와 삼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화합상을,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인기상을 받았다.

상리면주민자치회와 부녀회 사회단체 주민들이 함께 허수아비를 만들며 화합하면서 허수아비는 연꽃마을을 상징해 살기좋은 상리를 잘 표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대가면은 동시동화나무의숲 책 이야기와 시를 안고 있는 허수아비와 가을 들녘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색있는 작품성을 선보였다.

영오면은 고성군내 최대 비닐하우스 농업지역답게 영오에서 생산되는 오이 가지 호박 등 농산물을 소개하는 허수아비가 제작돼 화합과 창작 예술성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일면은 가리비 등 수산물과 바다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류면은 거지역사회봉사단체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해 허수아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우상 심사위원장은 “소가야문화제 읍면허수아비경연대회에 출품되는 허수아비의 작품성이 매우 우수하게 발전하고 있다. 전통성에 관한 모습은 미약하지만 창작성 예술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민속고유의 허수아비가 잘 이어져 소가야문화제 때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수아비경연대회 전시는 고성읍사무소에서 송학동고분군~인성주유소간 도로변에 설치해 군민들에게 14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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