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보다는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만남의 잔치”

고성군배드민턴협회(회장 장정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870여 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급수별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가 펼쳐지며, 남자복식 엘리트 12개 팀이 참가하는 경기도 함께 펼쳐져 높은 수준의 경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 25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용필 전무이사, 정미자 재무이사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강효현 시설이사, 김시현 고성클럽회장이 고성군수상을, 구갑림 경기이사, 천인선 의전이사가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상을 받았다.

고성클럽 이영권, 고성레포츠클럽 이우정, 회화클럽 김성문, 동해클럽 정도갑, 당동클럽 임태균, 하이클럽 이희영, 모모클럽 박정우 씨가 고성군배드민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장정훈 고성군배드민턴협회장은 “오늘 대회가 승부의 대회가 아닌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과 만남의 잔치가 되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내일의 생활에 활력을 주는 참으로 아름답고 유익한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을 방문해 준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고성군배드민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성군은 스포츠를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고성군체육회종목단체의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10월 개막을 앞두고 직접 주최·주관하는 전국규모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