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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에 대해 적극적 홍보 필요”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
관광 홍보 리플릿 새로 만들어 배부
고성군이 가진 모든 자원 대상 사진대회 개최 건의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30일
↑↑ 이정숙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군의 관광발전을 위해 관광 홍보 리플릿을 새롭게 만들어 배부하고 특산품에 대해 적극적 홍보를 추진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
.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정숙 의원은 “며칠 전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 고환율로 인해 해외 대신 국내여행을 찾는 U턴족이 증가하여 올해 7월~8월 여름 휴가 기간 국내 숙소 예약률은 117% 가량 상승하였으며 같은 맥락에서 MZ세대 사이에서는촌캉스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우리군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브랜드와 더불어 당항포관광지, 상족암 군립공원, 송학동 고분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예술을 비롯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군”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이런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군이 보유한 자원에 대한 연계, 융합, 확대를 위한 노력은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며, 실제 식당, 숙박관련 관계자들은 우리 군의 관광홍보에 대한 부족함으로 인해 지금이라도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지적들이 있었다고 했다.

이정숙 의원은 “군 홈페이지 또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요관광지, 숙박, 맛집, 특산품을 포함한 고성군 관광자원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여 관광홍보 리플릿을 새롭게 제작하고 자원 상호간 연계·확대를 위해 관내 식당, 숙박업소, 주요 관광 명소에 적극 배부해 달라”고 했다.

이 의원은 스마트 기기의 활용이 대중화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직관적인 관광홍보 리플릿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런 이들을 위해 관광 홍보 리플릿을 부채, 간이 접이식 모자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다면 우리 군 방문 기념품으로서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런 관광자원의 꼼꼼한 정보 제공과 함께 현재 고성군이 가진 특산품에 대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얼마 전 안동시의 한 식당에 방문하였을 때 입구의 한 켠에 마련된 특산품 홍보공간에서 특산품을 살펴보다가 너무나 예쁜 모양에 매료되어 구매 욕구가 상승되어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정숙 의원은 “관광홍보 리플릿과 인터넷을 통한 특산품 홍보도 중요하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을 통한 관광과 특산품 판매가 융합된 전략을 수립·추진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고성군이 가진 모든 자원 즉 관광, 음식, 전통, 문화, 예술, 일상생활을 소재로 전국의 유명한 사진작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대회 개최를 검토해 달라 했다.

이정숙 의원은 “다소 파격적인 시상을 진행한다면 우리 군 자원에 관한 훌륭한 예술적인 사진작품을 우리 고성군이 판촉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시대에 그 중요성이 잊혀져 가는 우리 군과 관련된 역사자료를 확보하는 부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특히 사진대회 개최를 통해 확보된 많은 작품들은 관내 식당, 숙소, 관광명소에 배부 및 전시하고 더불어 관외 공항, 지하철의 스크린도어 등에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면 우리 군 홍보와 방문객 유치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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