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안심학교랍니다
회화중 학교폭력 아웃 1천 일 달성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
김도현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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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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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중학교(교장 이성락)가 학교폭력 없는 학교 1천 일을 달성했다. 이에 회화중학교는 지난 13일 등교시간 학생자치회와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OUT 1,000일 달성’ 기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회화중학교는 지난 2018년에는 4건, 2019년에는 2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긴장해야 했다. 그러나 2019년 12월 18일부터 올해 9월 12일까지 1천 일동안 학교폭력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로 자리잡았다. 허소윤 학생자치회장은 “학교는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이어야 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장 앞장서서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친구들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해준 덕분에 우리가 더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락 교장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천하고 학부모와 지역공동체가 지원하며 회화면 전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면서 “이번 1천 일 성공에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타이틀이 1천500일, 2천 일이 넘도록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화중학교는 교육공동체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이음교실 선도학교’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도현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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