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 계획

군은 평생학습 기반 구축으로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특성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공모에 도전한다.

신청대상은 평생학습도시 미지정 기초지자체로 현재 도내에 지정시군은 14곳이다.

공모시기는 2023년 1월 중으로 전국 8개 내외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 지원은 군비 1대 1 대응투자로 9천만 원이다.
평가기준은 7개 항목 기반평가로 종합계획 수립, 전담부서 설치, 의회결의문 채택 등이다. 아울러 3개 영역 11개 항목 계획 및 실적평가로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사업추진 계획 적절성, 성과 및 결과 활용 등이다.

심사는 경남도 예비심사 30%,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 심사 70%로 이뤄진다.

향후계획으로는 이달 고성군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및 용역을 통한 주민의견을 조사하고 2023년 당초예산 군비 1억8천만원 편성 요구를 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조직개편에 반영해 평생학습도시 전담부서를 설치한다. 내년 1월에는 의회 결의문이 포함된 공모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다. 3월에는 경남도의 예비심사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본심사가 실시되며 같은 달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최종확정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고성군은 지난 7일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대응투자 군비 9천만원을 2023년 당초예산 승인과 평생학습도시 지원(최소 4년간) 의회 결의문 채택으로 동참 분위기 조성에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 학습도시 지정을 통한 평생학습체제 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 기회 제공 확대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