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고성군민상 후보자 공모

고성군민상은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시상되고 있다.

부문 구분 없이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 체육, 그 밖의 모든 분야에서 군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든 공로자들에게 주어진다.

특히 각 분야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1957년생)이며 단, 특별한 시상이 필요한 사람에 대해서는 나이제한을 두지 않는다. 공고일 현재 10년 이아 고성군에 주민등로이 되어 있는 사람, 고성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사람, 10년 이상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거나 등록기준지를 고성군에 두고 3년 이내에 사망한 사람은 추천할 수 있다,

 
군은 각 기관 또는 단체장, 읍·면장, 개인 등의 추천을 받아 군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일 예정인 군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할 방침이다.

개인이 추천하고자 할 경우 추천대상자가 군민을 경우는 50인 이상 군민의 연서로, 출향인일 경우에는 20인 이상 군민 또는 출향인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공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 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천서 접수는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다.

후보자 제출서류 서식은 고성군 홈페이지(www.goseong.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행정과(☏055-670-21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민상은 고성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시상하는 고성군 최고의 권위를 지닌 영예로운 상으로 1984년부터 2021년까지 수상자 47명을 배출했다.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17년에는 고성군민상 관련 조례의 문제점 및 미비점 개선·보완을 통해 일부 개정했다. 그러나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기준이 오히려 더 까다로워지면서 후보 추천조차 없었다. 

이후 2019년에서야 최윤갑 전 재경고성향우회장이 수상하면서 공백을 깼고 2020년에는 김형수·김성진 씨가 고성군민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4명이 추천됐으나 수상자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