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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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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생태관광지도사 대상 관광ICT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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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생태관광지도사를 대상으로 관광IC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태관광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협회원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상상우리에서 진행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신중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1일 차에는 여행업계 디지털 마케팅 현황, 국내 로컬여행 플랫폼 분석 및 활용, 스마트사진 촬영 등 노하우 실습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마케팅 콘텐츠 기획실습, 고성 관광두레 로컬투어, 3일 차에는 마케팅 콘텐츠 기획실습과 함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광고 업로드, 결과 추적 방법 등 마케팅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최근에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아니라 체험하고 교육하며 즐기는 관광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라 이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하다”면서 “이번 ICT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고성의 생태관광지를 더 아름답고 멋지게 홍보하고, 많은 사람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신중년과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이 높은 생태관광지도사들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이해하고 ICT 활용 능력이 향상돼 고성 생태관광이 발전하는 데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며 “정보통신기술을 잘 배우고 익혀 향후 재취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계절별 생태의 특성을 살린 월별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체험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연화산도립공원에서 ‘나무와 숲에서 지혜를 얻다’라는 주제로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날아라 고성독수리’ 홈페이지(http://www.고성독수리.kr)에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