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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동해면에 가져온 변화의 새바람

고래가 동해면에 가져온 변화의 새바람
박은주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
↑↑ 동해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열려 주민들이 내년 사업에 투표하고 있다.
ⓒ 고성신문
동해면주민자치회(회장 이연수)는 지난 25일 첫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1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내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투표했다.

이연수 회장은 “동해면주민자치회는 동해면민이 주인이 돼 우리 지역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밀알”이라면서 “고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주민들, 인생 이모작 삼모작을 위해 이주해오신 새로운 주민들, 동해면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행정과 지역단체 많은 분의 노력으로 동해면은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동해면주민자치회도 더 가까이 소통하며 화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우리 면의 자치회는 주민이 주체가 돼 스스로 지역의제를 발굴,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토의하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읍면주도형 사업으로 우리마을 위험한 곳 난간 설치, 종량제봉투 수거함 설치, 경로당 입식 식탁과 의자 구입 등을 1억 원 범위 내에서 선정했다. 또한 자치사업으로 바닥광고 및 홍보조명 설치사업, 마을명소 포토존 설치사업을 놓고 투표한 결과 홍보 관련 사업이 선택됐다.

이와 함께 동해면주민자치회는 ‘동해, 고래의 꿈을 품다’라는 제목으로 주민자치회 자료집 창간호를 펴냈다. 자료집에는 동해면의 마을, 인구현황, 경로당, 기업체 등은 물론 주민자치회 장학회, 주민자치회가 걸어온 길, 활동 모습 등을 소개했다. 

‘동해, 고래의 꿈을 품다’에서는 고래를 품은 도서관, 검포 서어나무숲, 좌부천대천항어촌뉴딜 300사업, 내산리 고분군, 동진교, 구학포 공룡발자국 화석지, 호암사, 구절폭포와 출렁다리, 곡산봉수대, 동해면의 산들, 여타 유적지 등을 자료 설명과 사진으로 남겼다. 

또한 숙박시설, 식당과 카페, 주요관광지, 유적지 등을 담아 관광책자로도 그만이다.이연수 회장은 “처음은 미약하지만 발간에 큰 뜻을 두고 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찬 내용들이 수록될 것이라 믿고 희망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은주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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