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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보호지역 보호를 위해 주민 역량 강화하자”

고성군,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들의 자발적인
습지 보전 활동 기대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2일
↑↑ 고성군은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군은 지난 20일 마암면 곤기마을회관에서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에서 주관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습
보전과 현명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고성군에서는 올해 4월 마동호 습지가 주민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습지 보전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생태계 보호 인식 증진과 보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사인 자연과 사람 관계자는 마동호습지보호지역의 개요, 가치, 과거, 추진경과, 미래 등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은 국가습지보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습지가 무엇인지, 왜 보존해야 하는지, 어떻게 보호하는지, 습지를 통해 어떻게 지속가능발전을 하게 하는지 알리고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습지보호구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의 배경과 목표, 사업 구성, 운영방법을 설명하고 올해 실시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소중한 생태자원인 마동호 습지를 잘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협력해 마동호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동호 습지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의 안식처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2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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