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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범죄 지난해보다 늘어

코로나19 가족 간 다툼 많아
교통사고 줄고 사망사고 늘어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15일
ⓒ 고성신문
고성지역의 올 현재 범죄발생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력 절도 등 5대 범
죄발생은 현재 192건으로 전년대비 21건 12.2% 증가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기준 범죄발생은 657건으로 지난해보다 127건 23.9% 증가하고 범인검거도 504건으로 전년도 435건보다 69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범죄발생이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 다툼과 생활절도 등 경미한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올 현재 5명으로 지난해 3명에 비해 2명이 늘어 66.6% 증가를 보이고 있다. 교통사고발생은 6월 말 현재 94건으로 전년대비 104건에 비해 10건이 감소했다. 이는 국도 14호선 교통시설개선 등으로 교통사고발생이 감소한데 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교통사망사고는 증가했다. 

112신고는 현재 5천298건으로 전년 4천954건보다 344건 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회시위는 현재 60건으로 전년 109건보다 49건이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 관련 집합금지와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고성하이화력발전소 노사안정 등으로 집회신고가 줄어 든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고성경찰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를 늘리고 공중화장실과 안심골목길에 보안등 설치해 여성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경찰서와 고성군은 범죄예방 셉테드를 통한 서외리 여성안심로드 고성시장 안심골목길을 설정해 치안인프라구축과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해 안전한 고성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적 약자보호와 피해자 지원활동을 위한 구헤줘 홈즈를 추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솔류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SNS 여기 우리의 비밀이야기를 개설해 성범죄주의보 퀴즈이벤트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듣고 보고 참여하기의 문화향기가 가득한 따뜻한 고성경찰서 분위기를 만들어 음악방송 문화체험 작품전시회 등을 열고 있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올해 치안만족도 중간조사에서 경남경찰청 도내 전체 1위를 달성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또 올 1분기 신속한 사건처리 과학적인 사고분석 민원인 우선 맞춤형 조사활동을 전개해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됐다./하현갑 기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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