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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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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고성향우회 박재복 회장이 제6대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에 취임했다.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는 지난 6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5대 총원우회장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후임으로 박재복 회장이 6대 총원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총원우회 초대회장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명예회장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이 참석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서범수 국회의원, 전호환 동명대 총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류진수 ㈔충효예 실천본부 총재,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등 43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원우들은 화환과 축전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뉴아시아오페라 그레이스 조 단장이 꾸민 공연으로 더욱 풍성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두 모인 곳으로 전문성 신장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조직이다. 저 역시 지역의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수많은 지역 리더들 앞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자발적인 지역 공동체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 도시일수록 경쟁력이 높다. 부산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부산이 미래 100년 초석을 다지는 시기다. 오피니언 리더인 원우회원 여러분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적극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대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으로 취임한 박재복 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이다. 동아대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지난해 부산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0년 부산에서 조경사업을 시작해 1983년에는 지원건설을 설립해 중견 건설사로 규모를 키웠다. 박 회장은 지원건설은 물론 지원홀딩스, 오경종합건설, 오경이엔지, 오성조경개발, 서울조경건설, 레이어스호텔 등으로 이뤄진 지원그룹을 이끌고 있다.또한 부산시 조경협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상임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제10대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경남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지역연합회 자문위원, 고우장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박 회장은 사회 환원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웃돕기 및 장애인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특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장·감사패, 국가보훈처장 표창장·감사패, 전국 환경문화 봉사대상 선발대회 대상,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올해의 인물상, 부산시장상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행정자치부장관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