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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돕는 당귀전-99

최만순의 약선요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08일
ⓒ 고성신문
올바른 지혜가 발생하려면 어찌해야 할까? 참된 내 몸을 모르면 올바른 지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혜란 건강과 무관하지 않다. 건강은 인간존재의 목적 그 자체와도 같다고 한다. 이러한 건강은 나의 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는 만족시켜야 할 대상이 존재한다. 그 대상을 칭찬할 수 있는 자신이 생겨야 한다. 칭찬은 특별한 기술이나 기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칭찬은 내가 하는 것뿐만 아니다. 남이 한 것을 전달만 하여도 기쁨이 증가된다고 한다. 
우선 내가 잘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이것을 먼저 나에게 칭찬을 해보자. 오늘 하루 모든 일에 긍정적 효과를 보는 지혜가 숨어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지혜란 오늘 목표에 대한 수단으로 작용을 한다. 지혜란 항상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 
24절기 중 소서(小暑 작은 더위)시절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3~35도를 오르내린다고 한다. 이럴 때는 밤사이 열대야도 심하다. 금년은 장마철인데도 아직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뭄의 건조한 기운이 원인이다. 양생에서는 이것을 ‘기(氣)’라고 한다. ‘기(氣)’라고 하면 의미가 매우 광범위하다. 그러나 전체적인 것은 호흡에 관계되는 것이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를 상하게 한다. 그리고 찬 음료나 더위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나쁜 공기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의 조그만 숨구멍이 오염이 된다. 오염이 되면 피부의 숨구멍이 줄어들어서 호흡이 어렵게 된다. 피부호흡이 힘들게 되면 인체의 폐(肺)의 부담이 과중해진다. 
그러므로 폐는 평소보다 무리한 노동을 한다. 무리한 노동은 폐에 열을 발생시킨다. 
째 피부가 오염에 노출되면 몸이 잘 붓는다. 
둘째 땀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장에 무리가 발생한다. 이것이 여름철 신장염의 원인이 된다. 이런 피부의 오염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인체가 허열로 발생하는 독기를 해독을 한다. 
셋째 피를 맑게 하여 혈액에 어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이것이 소서시절(小暑時節)에 건강을 지키는 지혜다.

# 혈액순환을 돕는 당귀전
효능 : 거사지번동(去四肢煩疼)한다. 여름철 첫 더위시절 피부와 혈액에 쌓이는 독기를 해독하여 팔다리가 무겁고 저리며 아픈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 : 당귀잎 100g, 자소엽 50g, 부추 50g, 방풍 50g, 인동잎 50g, 밀가루 100g, 소금 3g, 식용유

만드는 법
1. 재료들의 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질하여 알맞게 잘라 준비한다.
2. 인동잎은 어린 싹을 채취하여 잘게 다져 준비한다. 
3. 볼에 준비된 잎과 밀가루, 소금을 넣고 약간의 냉수를 첨가하여 잘 버무린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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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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