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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 대통령표창

하일면 출신 향우, 중소기업 발전 공로
신제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 지역사회 공헌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8일
ⓒ 고성신문
하일면 출신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최민석 대표는 지난달 26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회에서 중소기업계의 발전을 이끈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최 대표는 합성피혁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품질력과 국산화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0년 합성피혁 전문업체 ㈜디케이앤디를 설립한 후 난연 습·건식 인조피혁, 의류용 인조피혁, 신발용 메쉬 원단 친환경 표면 코팅소재 등 수많은 제품들을 개발했다. 연마용 흡착패드를 비롯해 통기성을 갖는 은면형 인공피혁 및 그의 제조방법, 항균성 및 발수성 마스크 제조용 복합원단의 제조방법 등의 특허 등록 실적도 갖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인 기술계발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고부가가치의 합성피혁 원단의 개발과 기술력을 확보위한 연구인력 비중을 20%이상 충원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신소재·신공법을 활용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 청정생산기반기술개발과제완료,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경쟁과제, 수출유망과제 등을 수행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최민석 대표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했다. 그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자체적인 기술 노하우와 각 기관과의 기술혁신 개발사업 등을 토대로 기존의 천연피혁을 대체재로 PU수지를 원단에 코팅한 합성피혁을 개발했다. 이는 통기성과 방수기능을 강화 적용 품목에 따라 다양한 물성 및 무늬표현이 가능한 잇점이 있기에 의류, IT케이스, 헤드셋, 가구, 차량, 항공기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해외시장 선점이 가능했다.
 
㈜디케이앤디는 현재 세계1위 신발용 합성피혁 제조업체인 대만의 삼방화학에 부직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3년 베트남에 설립한 DK VINA는 부직포 제조, 원단판매로 12%의 순이익을 올리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수출액은 매년 증가해 2018년 무역의날 2000만불수출탑을 받기도 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국가재난상황을 맞자 회사가 있는 안산시에 현금 4천만 원과 마스크 3만 매를 기부했다. 이 외에도 평소 소외계층과 노인정에 문화음악회를 후원하고 있다.

최민석 대표는 직원들에게 자기계발비, 의료비, 자녀장학금, 생일자 축하금을 지원하고 직원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을 통해 고용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 공로로 2018년 안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 표창,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2020년 말에는 전 사원에게 위로금과 성과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최민석 대표는 “기업은 이윤이 목적으로 한 조직이지만 핵심은 사람이라는 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면서 “탄탄한 복지와 야무진 경영으로 고성군민들께도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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