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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

3개 정비지구, 5년간 사업비 266억 원 투입
축사 정비를 통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기대

박은주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 마을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성군은 총사업비 266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여러 유해 요인 중 축사, 특히 악취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돈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노후 축사 이전 협약을 체결한 농가이며, 축사 이전 및 공간 정비로 인한 환경개선 효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개선이 시급한 영오면 연당리, 마암면 삼락리, 회화면 어신리의 3개 지구 돈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돈사는 철거 후 이전·집적화를 통한 친환경 축산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정비지구 공간 조성 시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해 마을 공동시설,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 등 사업 방향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행복한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고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농촌협약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회화면을 중심으로 한 북부생활권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마암면, 동해면 등 7개 면을 대상으로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은주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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