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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꿈을 나누며 쑥쑥 자라요!”

동광초등학교 ‘친구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꿈나눔의 날’
거류초 회화초 친구들 초대 꿈나눔 프로젝트 마무리

황선옥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동광초등학교(교장 이옥숙)는 지난달 29일 ‘친구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꿈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학기 꿈나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인근 거류초, 회화초 학생들을 초대해 함께 나눔활동을 펼쳤다.
동광초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여름학기동안 마을교사와 함께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배움활동을 해왔다.
이번 꿈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작은 농부들의 텃밭 가꾸기’, ‘캘리그라피로 마음 표현하기’, ‘아름다운 한글’,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그린 지구 업사이클링’ 등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마을교사와 학부모회에서 폼클렌징 등 천연화장품 만들기, 치자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놀이, 푸드테라피, 사랑나눔 알뜰장터, I♥동광 건강음표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준비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보니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우리가 배운 것을 알려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화연 학부모는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학생들이 해마다 거류면과 동해면에 꿈나눔의 날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까지 실천하는 것이 너무 대견하다”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좋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줘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옥숙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습의 폭을 넓히고 친구와 이웃을 나누고 배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 마을교사, 학부모는 물론 인근 지역 친구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더 많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뜻깊은 나눔활동으로 이어졌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황선옥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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