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01:31: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고성군민상동우회, 박기태 회장 유임

3년만의 임시총회, 최칠관 신대도 고문 추대
고성 발전 위한 지역 나눔 방법 논의
군민상동우회 40년 총람 발간 협조 당부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 고성신문
고성군민상 수상자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안부를 나눴다.
고성군민상동우회(회장 박기태)는 지난 1일 고성읍 늘봄가든에서 임시총회 겸 간담회를 갖고 고
의 발전과 군민상 수상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기태 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하기로 하고 최칠관·신대도 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지난해 12월 타계한 제재형 고문과 지난달 타계한 최위승 전 무학그룹회장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박기태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벌써 2년이나 뵙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정말 반갑고 기쁘다”면서 “회원들 중 연로하신 몇몇 분이 별세하시면서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앞으로 더욱 훌륭한 인물들이 고성군민상을 수상해 자리를 채워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우회 임원 개선에 관한 건, 회비 조정에 관한 건, 고성군민상 40주년 총람 발간 준비의 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칠관·신대도 부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부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날 회의에서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종석 감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직을 사임하면서 향후 감사를 새로 선임하기로 했다. 또한 심의표 사무국장이 사의를 표하며 이윤석 사무차장에게 직을 이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회원들의 1년 유예 의견에 따라 내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회비 조정의 건에 대해 대부분의 회원들이 회비를 잘 내고 있고, 때에 따라 고액을 찬조하는 회원들도 있으니 따로 금액을 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동우회는 친목모임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정기적으로 정해진 회비를 내 운영하는 것이 적합하고, 그 외 금액은 다른 사업에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기존대로 정기회비를 납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기태 회장은 1984년 처음으로 시상된 고성군민상동우회가 내년 40년을 맞으면서 준비 중인 ‘고성군민상 40주년 총람’과 관련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토의에서는 고성군민상의 위상과 의미를 고려해 고성군과 군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과 함께 사회봉사를 위한 나눔 실천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민상 수상자가 몇 해 걸러 배출되는 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회원들은 올해는 고성군민상 수상자가 반드시 배출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