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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합니다”

제1회 고성송학축제 열려 호응 높아
주민참여형 축제 4개 마을 이장에게 감사패 전달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 지난달 25일 제1회 고성송학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행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 행사를 주최한 무학 송학 기월 신기마을 이장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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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군민화합 한마당 축제인 고성송학축제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무학·송학·기월·신기마을 주민들이 주최하고 (사)소가야문화보존회가 주관, 고성군이 후원한 고성송학축제는 지난달 25일 고성송학동고분군, 무학마을 일원에서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상근 군수, 백수명 허동원 경남도의원, 김향숙 이쌍자 김원순 최두임 우정욱 김석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고성통기타밴드하모니와 아랑고고장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송학축제 행사 체험 및 전통놀이, 고성재능시낭송회 버스킹 공연, 고성송학동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원 안내 부스를 설치하고 무학·송학·기월·신기마을 주민들이 각 마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울러 소가야 탁본·12지 그려보기, 포토존, 즉석 사진 찍기, 월이 얼굴 그리기, 월이주 시음 등이 펼쳐졌다.
제1회 고성송학축제는 송학고분군 인근 무학 송학 기월 신기 4개마을 주민이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4개마을 주민들은 소가야역사를 잘 간직한 고성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가야 삼행시 지어보기, 페이스 페인팅 그리기, 무학마을 벽화 골목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실시됐다. 우리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에서는 월평리 옥수수, 막걸리, 파전, 국밥 등이 제공되어 풍성하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
특히 따로 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각 마을 부스와 체험부스에서 실시되어 마을 간 화합을 돈독히 하고 군민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개회식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에 협조와 노력을 해준 4개 마을 이장 송학마을 김학겸, 무학마을 이판권, 기월마을 한규열, 신기마을 김법용 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4개 마을 이장을 대표해 무학마을 이판권 이장은 “오늘 이 행사가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고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다. 앞으로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알찬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여기 모인 군민들이 오늘 하루 마음껏 즐겨 달라”고 했다.
이상근 군수도 “고성송학동고분군은 우리가 지키고 이어가야할 소중한 유산이며 반드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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