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둔시장이 시원해져요! “장 보러 오세요”
군, 폭염완화 지원사업 추진
쿨링포그 설치 혹서기 방문자 청량감 제공
지붕 단열공사 지원하는 주택 쿨루프 사업도 추진 중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고성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폭염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둔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과 경상남도는 지난달 29일 회화면 배둔장을 둘러보고 쿨링포그 설치사업 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배둔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집객장소에 쿨링포그 설치에 따라 주변온도 감소로 인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가 완화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사업은 도비 30%, 군비 70%로 6천만이 투입되어 좌우 5개씩 10개가 설치된다. 지난 5월 쿨링포그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6월 착공해 7월말 공사가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쿨링포그 설치로 인해 혹서기에 시장상인 및 시장방문자에게 청량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폭염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쿨루프 사업도 시행한다. 쿨루프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냉난방 부하는 줄이는 사업이다. 단독주택 지붕에 단열방수공사를 시행하여 냉난방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는 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는 국비 50%, 군비 50%로 1천200만원이 투입된다. 가구당 면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15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 1월 쿨루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월 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확정했다. 사업은 4월부터 추진되어 보조금은 5월 지원됐다. 군 관계자는 “쿨루프 사업은 혹한과 혹서기를 대비하여 단독주택 지붕 단열방수 공사 시행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어려운 가정의 가계를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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