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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상담능력을 배양해 주기 위한 연수가 마련됐다.
고성교육청(교육장 이삼화)은 ‘2006학년도 교원상담직무연수’를 지난 22일부터 5일에 걸쳐 고성중학교 영어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원상담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연수이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41명이 참여했다.
전 고성교육장이기도 한 마산여고 차해숙 교장의 ‘학생생활지도의 이해’를 비롯한 다양한 강의가 실시됐다.
미술심리치료와 난화를 통한 미술치료, 아동·청소년기 정신병리 등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상담의 이해와 실제, 효율적인 대화기법, 성격유형검사, 문제청소년 지도 기법 등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학생상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고성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직무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으레 겪게 마련인 정신적 중압감과 탈선의 유혹을 선도해 줄 수 있는 상담능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