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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성송학축제 25일 열린다

무학 송학 신기 기월마을 주민들이 마련
고성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고성재능 시낭송 버스킹 공연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17일
고성송학축제가 열린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2022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주민화합한마당으로 고성송학축제를 25일 고성
무학마을 무학정거장 앞 마당에서 개최한다.
고성송학축제는 송학마을과 무학 기월 신기 4개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동네한마당을 열게 된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올해 지역축제 주민공모사업에 고성송학축제를 응모해 선정됐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김학겸 송학마을 이장을 비롯 이판권 무학마을 이장, 김범용 신기마을 이장, 박실용 무학청년회장, 무학․신기․기월․송학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송학축제 준비 간담회를 3차례 갖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고성통기타 밴드하모니와 아랑고고장구단의 흥겨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고성송학축제는 무학마을이야기를 비롯한 송학마을 신기마을 기월마을 이야기 코너가 마련돼 우리동네를 소개하게 된다.
올해 제1회 고성송학축제는 고성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며 송학동고분군을 고성의 문화유산으로 잘 보전해 나가자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는 의미도 갖고 있다. 또 고성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 안내부스와 송학동고분군그리기, 전통놀이체험, 소가야탁본, 오늘은 내가 소가야왕 사진찍기, 디카시에 소가야를 담다, 무기정 월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송학동고분군 둘러보기와 동네한바퀴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송학 무학 기월 신기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옥수수 등 우리농산물 먹거리장터도 열 계획이다.
체험부스에는 무학 송학 기월 신기마을 청년회 부녀회의 주민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날 고성재능시낭송 비스킹 공연도 오후 2시부터 열려 송학축제도 보고 시낭송을 듣는 일석이조의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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