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어린이 통학로 정말 안전한가요?
경남시군 권역별 교통업무 간담회 개최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 24개소 240개 설치
통학로 시설개선 사업 1억2천500만 원 투입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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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교통경비담당, 고성군,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교통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시군 권역별 교통업무 간담회를 열어 논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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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으로 횡단보도 24개소에 설치하고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교통경비담당, 고성군,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교통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시군 권역별 교통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사업설명, 시군 교통 현안 토론, 어린이통학로조성사업, 횡단보도 안심등불사업 등이 논의됐다. 고성군은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을 시행한다.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은 관내 횡단보도 상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와 서행 유도로 사고 발생률 감소 및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비신호 횡단보도 상 함몰형 표지병을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설치는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 노인보호구역 17개소로 총 24개소 설치된다. 매립형 태양광 LED 유도등 240개이며 2차선 횡단보도 1개소당 표지병 10개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도비(특별교부세) 600만 원, 군비 600만 원 등 1천200만원이 투입된다. 운용은 일몰 30분 전 점등해 일출 30분 후 소등한다. 군은 지난 2월 사업 추진 계획 및 설치 장소를 확인했고 2차 추경 예산 확보 후 사업 착공 예정이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 보행안전 위험요소 제거 및 시설을 정비하고, 노면표시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 노후시설을 재정비하고 개선한다. 아울러 신호기, CCTV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신규 설치한다. 오는 7월부터 12월 사업을 실시하며 고성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한다. 사업비는 도비 특별조정교부금 3천750만 원, 군비 8천750만 원 등 1억2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고성군은 지난 2020년 어린이 통학로 현장조사반을 운영한 바 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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