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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명문고 기틀 다져나갈 것”

허원태 고성고 이사장 “우수인재 육성” 목표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02일
ⓒ 고성신문

“국가와 향토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학교법인 고성학원(고성고등학교) 13대 이사장에 선임된 허원태 이사장의 포부다.


 


허 이사장은 “학교법인 운영을 혁신하여 고성고등학교가 지역학교의 틀을 벗어나 전국적인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혼신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성고등학교가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숙사 건립을 비롯, 원어민 교사 확충,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명문고 육성은 고성 교육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제며, 고성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는 그는 인구유출을 막고, 인물의 고장 고성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고등학교는 지난 1966년 고성 출신 재일교포 60명이 조국과 고향을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재일본 고성인 육영회를 조직, 향토의 후학양성을 위해 사재를 털어 학교법인 고성학원(고성고등학교)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이사장과 이사는 재일본 육영회원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됐으나 이제 설립자의 2세가 이사장을 맡게 됐다.


 


허 이사장의 부친 故 허윤도 선생은 제3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따라서 이번에 허원태 이사장의 선임과 함께 제13대 이사진은 재일본 육영회 이재호, 최금철, 최창림, 최낙문 이사가 중임하게 된 가운데 이상근 민주평통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장, 한홍조 전 고성고등학교장, 이상곤 전 대성초등학교장, 박천환 부산 교육대학 교수 등이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배성열 재일본 육영회 이사와 이상동 전 구만농협 조합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한편 허원태 이사장은 내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고성학원 이사장에 선임된 인물로 현재 두보식품를 경영하고 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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