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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 기업으로 우뚝 선 버금상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9월부터 공룡의 정원
프로젝트 진행 예정

박은주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17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버금상점(대표 김목연(사진 오른쪽)·서인애)’이 경남예술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기후 위기 아이디어 프로젝트’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공룡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업사이클과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버금상점은 환경교육에 필요한 체험 키트, 액세서리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업사이클 액세서리 디자인을 인정받아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도 출품한다.

버금상점은 탄소중립과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발맞춰 인간의 사용을 거치고 오랜 시간 자연의 풍화를 통해 자연 가공돼 돌아온 오브제를 사용한다. 

으뜸의 바로 아래에 있는 버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이기도 하며,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김목연·서인애 대표는 “바다가 오염돼 생물이 사라지면 자연히 사람도 살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린다. 버금상점의 외침이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고성군에 업사이클 박물관을 만들어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전시와 판매, 체험 등 환경오염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3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주민주도의 지역 소재 관광상품을 개발·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은주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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