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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을석, 고성군의회 사상 최초 5선 의원 탄생

하일 학림 동산간 도로 개통, 가장 보람 가져
고령농업인 지원조례 마련 큰 성과로 인정 받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03일
↑↑ 고성군의회 5선에 당선된 최을석 의원
ⓒ 고성신문
고성군의회 사상 최초 5선 의원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실시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을석 후보가 군의원 나선거구에서 1천449표를 획득하며 당선
되어 5선 의원이 탄생했다.

최을석 당선자는 하일면에서 태어나 26년간 농협생활을 하고 하일체육회장 등을 하면서 현재 고성군의회 4선 의원으로 의회산업건설위원장과 부의장을거쳐 고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누구보다 농어업인을 잘 알면서 고성발전을 위해 몸으로 뛴 진정한 민원해결 선봉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당선자의 지역구민들은 “구관이 명관이라고 했듯이 최을석 후보는 많은 경험을 쌓은 큰 일꾼”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고 입을 모았다.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도 겪었지만 당시 무소속후보로 최다득표로 당선되는 등 고성군의회의 입지전적인 역사를 기록하는 의원이 됐다 최을석 당선자는 지난달 7일 열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저는 90순의 어머니를 모시고 평생 고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아왔다”며 “어머님을 모사는 마음으로 군민들을 섬기며 면민과 군의 실익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당선자는 “4년간 군의원을 하면서 부잔교 설치, 노인복지정책을 제안해 시행했으며 농업인복지정책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제 더 큰 사명감을 갖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을석 당선자는 고성군농업인 수당 지급조례와 고성군 고령영세농업인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265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켜 농업인에게 큰 혜택을 주었다.
농업인 수당은 30만 원 지급되고 고령영세농업인 지원 조례는 벼 육묘지원과 농작물 재배 농작업비 등에 대하여 실질적이면서 현실에 맞는 농업경영을 도모하고자 고령 영세농업인의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농업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고령 영세농업인의 범위를 현재 70세 이상 6천600㎡를 65세 이상이면서 1만㎡로 확대했다. 지난 2007년 삼산·하일 경계지점에 들어설 예정인 퇴비공장 심각성을 지적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최을석 의원은 자란만에서 생산되는 고성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2007년도의 경우 중국산 굴수입, 양식어장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국내산 소비가 줄어 들면서 전반적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을 알고 이를 국회와 정부에 알리는 산파역할을 다했다.

그는 100원 행복택시를 점차적으로 늘려 어르신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적을 만들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와 협력해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13년 행정사무감사 시 최을석 의원은 참다래 고사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원인규명을 세워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작목반 피해 지원에 노력했다.

그는 군의원에 당선되자마자 삼산 하일 하이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학림~동산간 도로확장사업을 마무리짓기 위해 노력해 이곳 도로를 개통시키는 업적을 남겼다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수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산물 생산기반에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4분자유발언을 통하여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으며 정부에서 어업의 구조조정이 과감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지역국회의원과 노력한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5선 군의원으로 더욱 막중한 위치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는 최을석 당선자는 ‘일 잘하는 군의원, 검증된 군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잘 사는 농어촌,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연안어선 기자재 무상 이동수리, 연안어선 감척사업 학대 지원, 1차 산업국 신설, 봄나물 특화단지 육성, 육모지원사업 전 농민 무상지원을 약속했다.최을석 당선자는 활기찬 농어촌 조성을 위해 상족군립공원 활성화를 통한 100만 관광객 유치 실현, 좌이산둘레길 조성,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방안, 경로당 노인회장 수당 신설, 도우미 및 급식 확대 등을 하겠다고 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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