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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체조로 활력 찾아… 주 3회 춤으로 스트레스 날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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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에요.”
“신나게 춤추며 땀 흘리고 나면 몸이 날아갈 것 같이 가뿐해요.”
오후 8시 늦은 시간임에도 동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은 춤바람(?)난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매주 3차례 가량 동해면보건지소 주관으로 건강 체조교실이 펼쳐진다.
대부분 농업과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동해면 주민들이 저녁이면 이곳에 모여 댄스 삼매경에 빠진다.
낮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일시에 날려버리는 순간이다.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건강 체조교실은 월, 화, 목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해 8시30분까지 계속된다.
생활체조 강사 정양숙(33)씨가 큰 소리로 구령을 붙이고 동작 하나하나를 가르쳐 준다.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한 참가자가 40여 명에 이른다.
대부분 가정주부이지만 간간이 학생인 듯 보이는 젊은 춤꾼에다 남성 회원도 눈에 띈다.
능숙한 몸놀림의 참가자도 조금은 어색한 동작의 초보 춤꾼도 만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모습니다.
동해면보건지소 추혜숙(49)씨와 진경옥(46)씨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9시가 돼서야 퇴근하지만 불만은 없는 듯 하다.
이들 역시 회원들 사이에서 스포츠댄스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다.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보건지소 직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고, 즐거워하는 주민들을 보며 보람도 느낄 수 있어 늦은 퇴근도 기꺼이 감수한다고 했다.
“요즘 갈수록 회원이 늘어나고 있어요. 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이곳에 건강 체조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당초 건강 체조교실은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전 읍면에서 지난해 7월 시작됐지만,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곳은 동해면이 유일하다.
타 읍면에서 부러움의 눈길을 보낼 수밖에 없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지지 않고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구요. 자이브, 룸바, 차차차, 삼바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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