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산 향우회 신년회 “황금돼지 해 부자되세요”

ⓒ 고성신문

고향의 자랑은 향우의 보람입니다!

재마산 향우회(회장 박덕조)는 지난 19일 마산 로얄 호텔에서 제8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가졌다.

이날 이주영 국회의원(마산 합포구), 이동호 도의원, 이태일 도의원, 이상근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장, 김성규 고성신문사장, 이삼화 고성교육장, 우정수 해군교육사령부유치단장, 도평진 재무과장, 이용하·박재주·백종흠 고문, 이재희 전 회장, 허성락 항공고교장, 허 영·최윤길· 이종한 자문위원, 윤낙규 마산창원개인택시회장 등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용안 사무국장 사회로 정기총회에서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2007년도 사업계획에서 오는 4월 말경 재마산고성향우인의 날 큰잔치를 가질 예정이라며 향우인 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덕조 회장은 “향우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깃들길 바라며 고향사람끼리 얼굴만 봐도 뿌듯하다”며 “고성인으로서 마산과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평진 재무과장은 “고성군 전 공무원은 조선산업특구조성과 해군교육사령부 유치, 2009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우들에게 고성군의 역점 사업에 많은 관심과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영 의원은 신년회 자리를 마련한 박덕조 향우회장과 임원진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은 의령이지만 처가가 고성 마암면 장산으로 향우 여러분의 사위가 된다며 처가 잔치에 함께 왔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지난 해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통해 전국에 공룡하면 고성을 알리는 쾌거를 달성했고 오는 2009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자신도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성과 마산이 함께 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우들의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케이크 절단식을 갖고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안부와 덕담을 나누며 앞으로 더욱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부 향우인들의 즐거운 한마당에서 박현민 초대가수를 초청,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향우들이 여흥을 즐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