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급장됐다 아이가!

ⓒ 고성신문

대성초등학교 제28회동기회(회장 조양호)는 지난 20일 고성읍 율대 뷔페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양호회장은 “대성초등 28회 동기회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동기회원 및 은사님, 선·후배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졸업 후 30여년간 소식을 끊고 지내던 여러 동기들이 지난해에 우연히 동기회를 결성하여 오늘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목표였던 1천만원 모금도 순수한 회원 여러분의 회비로써 100% 목표 달성하게 되었음을 기쁘다며 새해에는 정재영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동기회가 더욱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8회 동기회는 매년 4월중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월례회는 4,7,11월 년 3회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소그룹으로 각지역에서 모임을 갖고 기타 수익금은 월회비 인당 5천원을 본부에 기탁하기로 했다.

2007년도 임원진에 회장 정재영, 부회장 곽둘자, 신영신, 총무 오점수·김상찬, 재무 진두자, 감사 최영옥씨가 본부 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성지회장 김성문 부회장 김만호, 진주 지회장 이갑순, 울산지회장 하순임 부회장 정종윤, 중부지역회장 최미옥 부회장 하선호, 마산지회장 남효순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박봉자(서울 강남 압구정)씨도 “고향에 있는 친구들 얼굴보고 반갑고 고향의 향수 또한 느끼고 정말 좋은 자리가 됐다”며“ 동기동창생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