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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후보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정당한 공천”

군수 경선후보 낙선자 대상 3차 공모 접수해
절차 상 문제 없이 공천심사위 결정으로 공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7일
ⓒ 고성신문
국민의힘 허동원 도의원 후보(고성 제2선거구)가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정당한 공천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고성군 제2선거구 이동호 후보 측에서는 국민의
힘 도의원 공천을 놓고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허동원 후보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도의원 공천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허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과정에 대한 악의적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공천과정을 소상히 밝히고자 한다”면서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 공천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적법하고 정당하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허동원 후보는 당초 고성군수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3월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그러나 당원 2천615명, 일반군민 대상 ARS 여론조사 1천 명 등 총 3천615명이 참가한 지난 4월 국민의힘 경선 당시 11.69%의 득표율을 보이며 4위로 공천에서는 탈락했다.

헌법재판소가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 허용기준을 4대 1에서 3대 1로 상향조정하면서 고성군 도의원도 2석에서 1석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고성군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자 1차 공천을 실시했다. 그러나 당시 신청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후 지난 4월 15일 고성군 도의원을 2석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19일부터 20일까지 2차 공천 신청을 받았다. 당시 3명의 후보가 신청해 서류 및 면접을 통한 공천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2명은 제1선거구 주소자, 1명은 탈당 경력 등으로 적격자가 없다고 결정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중앙당의 지침에 따라 28일 군수 경선후보 낙선자를 대상으로 3차 공모를 실시했다.

허동원 후보는 “군수 후보 경선 당시 3위였던 후보는 고사했고, 본인은 고성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3차 공모에 응했다”면서 “군수 경선 시 제출한 신청서 중 일부를 수정해 공모에 필요한 서류를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었고, 이후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고성군 제2선거구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로 공천받게 됐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현재 고성군 제2선거구 무소속 이동호 후보는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함으로써 보수의 분열을 자초했다”면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올해 대통령 선거 전에는 입당하여 치열했던 대선에서 크든 작든 기여해야 하는 것이 정치적 도리이다. 그럼에도 공천신청 즈음에서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또다시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한 후보로서 국민의힘 공천과정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것은 더더욱 도리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동원 후보는 “저 허동원은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이후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엄중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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