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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공정 관련 주민 입장 들어야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 2022년 제2차 회의
QR코드로 영상보도 연동, 공감의 저널리즘
군수 후보 공약 지면 보도로 군민에 알려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0일
고성군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16일 2022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고성신문
산세공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입장을 더 들어볼 수 있는 지면보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박태공)는 지난 16일 2022년 제2차 지면평가회의를 개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세공정, 군수후보들의 공약 취재보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태공 위원장은 “말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도 조심스러운 시기다. 많은 관심을 갖고 고성신문과 독자들과 더불어 함께 고성군을 위해 고민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모든 위원님의 뜻하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충효 위원은 “최근 고성군의 핫이슈인 산세공정과 관련해 행정에서는 허가사항 등에서 문제없다는 대답”이라면서 “그러나 행정에서 조금 더 세밀하게 군민을 위해 생각했다면 고민해볼 부분이 아니었나 되새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집회 현장에서 염산에 황산에 의해 탈색, 변색하는 걸 봤다. 그 정도로 강한 산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군민 읍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 대책위 말을 귀담아 취재를 한 번 더 해보면 좋겠다. 군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니 이 부분을 한 번 더 지면에서 살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경 위원은 “부처님 오신 날 특집기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사찰을 찾지 못하는 불자들에게 생동감과 현장감이 넘치는 보도를 전해줬다”고 말하고 “최근 영상으로 제작된 기사의 끝에 QR코드를 실어 영상보도와 연동되게 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사실을 보도하고 이해도를 높여 늘 공감의 저널리즘 본질, 독자들과 라포 형성에 앞장서는 고성신문사의 역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희학 위원은 “13일자 1면이 마암면 석탄재 폐기물 관련 기사였는데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인만큼 6면에 있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 관련 기사를 1면으로 해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군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사가 무엇인지, 시기상 어떤 기사가 우선이 돼야 하는지 잘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종수 위원은 “군수 후보들의 공약을 일반 군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미 여러 석상에서 알려진 공약들이지만 고성신문은 군민들을 위해 군수 후보들의 공약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한다면 고성군의 살림을 맡을 좋은 군수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영란 부위원장은 “대가저수지에 가보니 구명조끼, 튜브, 제세동기 등이 있었는데 외부 안내문구들이 다 지워져 있었다”면서 “이용방법을 숙지하고 있어도 사고 발생으로 당황하면 처치를 못할 수 있으니 휴가철 전에 안내문구, 작동여부 등을 담당부서에서 사전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태공 위원장은 “예리한 칼날보다 몽당붓이 훨씬 위력적이라는 점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라면서 “조심스럽고 민감한 시기지만 언론이 매질할 때는 매질해야 한다.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고성신문도 지면평가위원회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최민화 기자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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