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암 일원 산악사고 대응체계 확립
한평강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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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지난 11일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구절산 출렁다리는 용두 3폭포 절벽 위를 가로지르는 절경으로 바다와 들녘을 아우르고 있어 고성의 새로운 명소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성소방서장을 포함한 119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난 2020년 8월 개통한 출렁다리 부근의 바위 절벽에서 실족에 의한 추락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수직구조와 현장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구조 능력 숙달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방 드론을 활용한 초기 인명 탐색,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급경사 수직구조, 바스켓 들 것을 활용한 요구조자 인명구조와 환자 발생에 따른 초기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 드론을 활용한 산불 조심 및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추진했다.
김성규 서장은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주문했고, 최인목 구조대 2팀장은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등산객들의 안전한 등산을 당부했다. |
한평강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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