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김상권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박종훈 후보 지난 8년 무상교육
공약 이행 최고 수준, 청렴도 경남교육 성과 공감
김상권 후보 전교조 교육감 8년
경남교육 총체적 위기, 경남교육 정상화 다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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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김상권 경상남도교육감 후보가 선거사무실을 내고 본격선거전을 펴고 있다. 박종훈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 7 IFC 건물 5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교육감 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국민의힘 경남도당사 옆 한빛메디컬센터 8층 선거사무소에서 김상권의 약속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과 고교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AI 기반 교육 시스템 도입하여 서울, 제주교육감이 잇따라 방문, 벤치마킹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흐트러진 학교 교육의 안정적인 회복과 미래교육 완성의 의지를 가지고, 3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전국 최초 빅데이터-AI 기반 학생맞춤형 교육, 공·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현, 거점 돌봄센터 ‘늘봄’확대, 권역별 대입정보센터 설립, ‘에듀페이’ 지원 등의 공약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킬 경남의 미래교육은 이미 시작됐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남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로지 경남 학생, 오로지 경남교육만을 바라보고, 유치원 완전 무상교육, 무한 돌봄, 진로·진학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미래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 참가한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은 “박종훈 후보는 8년간의 교육감직 수행을 통해 능력과 경륜을 검증받은 후보라며 경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박종훈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교육전문가, 학부모, 시민과 지지자들은 “경남교육이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경남교육의 시간은 미래를 향해야 하며, 유일한 선택지는 박종훈 후보”임을 확인하고, 박종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상권 후보는 이날 “지난 8년간 전교조 교육감은 교육 본질을 벗어난 정책과 정치 편향적 인사로 경남교육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획기적인 학력 향상, 미래 대비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수요충족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환경 조성, 공정과 상식의 인사와 행정 등 공약을 시행해 무너진 경남교육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선거대책 본부는 이날 “지지자와 시·군·구 연락사무소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교육계 인사와 학교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나라사랑연합회,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1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인사시스템 구축과 행정직·공무직의 합리적 업무수행을 위한 업무조정팀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교조 교육감8년 동안 ‘원칙 없는 무분별한 교직원 인사와 교육감 직속부서의 전교조 문고리 낙하산 인사’등으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행정직과 공무직 노동조합 간 갈등의 화약고가 되고 있다”며 “노노갈등 조정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 사례로 “퇴임한 전교조 교사를 경남교육연구원장,부장으로 임명했고 과거 전교조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교육청 서기관으로 진급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사립학교에 근무하던 교사와 전교조 지부장은 개방직과 임기제 공모 등을 통해 비서실장, 장학관, 교육장, 연수원장 등으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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