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꽃 피는 고성뜰
(사)거목문화예술센터 주민참여문화예술 공모사업
‘봄-새로운 시작 그리고 만남’ 14일부터 개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
봄꽃만큼 아름다운 문화예술꽃이 고성에 핀다. (사)거목문화예술센터(이사장 박배근)는 오는 14일 2022년 고성군 주민참여문화예술 공모사업 ‘문화가 꽃 피는 고성뜰’ 첫 번째 공연으로 ‘봄-새로운 시작 그리고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세 차례에 걸쳐 고성읍 율대리 소재 (사)거목문화예술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새로운 시작, 그리고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고성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첫공연에는 고성군 여성합창단, 고성군 공감밴드, 지역 가수, 아랑 고고장구 등의 팀이 무대에 오른다. 박배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일상회복과 함께 문화예술의 새로운 향기가 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공모사업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고성군 문화의 격을 높이고, 각지에서 찾아 올 수 있는 고성군이 되기를 바라며 작은 힘을 보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거목문화예술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후 올해 초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거목문화예술센터는 색소폰, 드럼, 기타 등의 악기 강좌는 물론 샌드아트와 같이 독특한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매주 토요음악회를 열어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문화예술 발전의 꿈과 희망을 예술인들과 함께 키우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경기도 용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통기타 가수 태현, 플랜B 등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였다. 거목문화예술센터는 지역 예술인은 물론 다양한 문화장르의 예술인들을 위해 상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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