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맞은 어린이날 “고성군 모든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개최
먹을거리 즐길거리 풍성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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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어린이날을 다함께 축하합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이종수)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어린이날 100살 축하파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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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살 축하파티장은 입구에서부터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의 떡갈비와 음료, 고성군장난감도서관의 공룡아이싱쿠키, 주순애원의 크로플, 청소년공간협의회의 달고나, 더조은병원의 떡볶이, 고성지역자활센터의 공룡빵 등 먹을거리가 제공됐다.
고성낙우회는 우유나눔행사,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희체는 음료, 고성노인통합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커피콩빵, 고성애육원에서는 사탕과 젤리 등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고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에서는 달고나 만들기와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홀짝게임, 고성소방서에서는 소방관 체험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진행했다. 고성경찰서에서는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등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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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경찰오토바이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행사장 내에는 4곳의 에어바운스로 어린이들이 뛰고 구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는 드론축구와 타투스티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미니카경주, 개인부스로 보드게임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베트남모자와 방향제, 고성군가족상담소에서는 폭력아웃 모자 , 제일교회에서는 스탬프 마스크,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LED부채,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재활용 아이스팩으로 무지개색 방향제,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머리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지부에서는 한반도지도부채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벼룩시장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현장 경제교육을 할 수 있었다. 마을학교 농터 부스에서는 군내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싱싱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판매해 농업과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식전행사로 대원에어로빅과 부산아이파크 축구탄 치어리딩팀의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회식 이후에는 점프윙스의 어린이줄넘기, 청소년 댄스동아리 아이리스와 뮤즈, 다즐, 디클로이, 위드의 공연, 용호태권도의 태권도시범, 매직&어린이인형극, 화랑공오의 비보이 공연, 싸군퍼포먼스의 어린이날 축하파티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며 고성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선포식이 함께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은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의장, 김정애 교육장, 김성진 고성교육재단 이사장, 이종수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장 등 성인 5명과 군내 어린이집, 초·중학교 재학생 5명이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비전선언문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기치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은·해림 자매와 함께 배둔에서 온 정대진·이정림 부부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그동안 코로나19로 멀리 갈 수 없었는데 고성에서 드디어 이런 행사가 열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빠 이광형 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동호·선빈 형제는 “엄마가 공룡빵을 굽는 동안 아빠랑 풍선도 받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재미있는 놀이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정말 신난다”면서 “매일매일 어린이날이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이종수 지회장은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낸 고성군민 가족과 아이들의 위로와 축제를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해 준비했다”면서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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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을 맞이해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사회복지사들의 뜻을 모아 대신 전한다. 고성군 모든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는 2007년 2월에 창립했다. 현재 고성군내 각 기관에서 근무하는 230여 명의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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