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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후폭풍 거세

하학열, 개별 선거운동한 이상근 후보 페널티 주어지지 않아 공천 재심의해야
이동호 제윤억 제정훈, 면접까지 마쳤는데 추가 등록 통해 특정인 공천 문제 있다 주장
국민의힘 고성당협, 당규 상 군수 예비후보도 도의원 출마 가능하다 입장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
↑↑ 이동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추가 등록을 통해 특정인이 공천을 받은 것은 문제있다 주장하고 있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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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학열 예비후보는 개별 선거운동을 한 이상근 후보에게 페널티가 주어져야 한다며 재심 신청서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출하고 있다.
ⓒ 고성신문
국민의힘 공천 관련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공천휴유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 공천심사위원회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학열 예비후보가 개별적 선거운동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이상근 후보에게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은 것은 불공정하여 공천 재심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고성군수 공천 재심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 예비후보는 1월 25일 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문으로 대선 기간에는 대선에만 올인하고 일체의 개별적인 선거운동을 금한다며 만약 당 방침을 어긴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에게는 공천심사 시 반영, 적용한다고 했다고 밝히고 이는 현 당협위원장이 반영하여야 한다고 새로운 경선룰이 하달되었다고 했다.
하학열 후보는 “그러나 지금 우리 고성군 국민의힘 군수 경선에서는 경선룰은 적용을 하지 않았다. 지금 반쪽짜리 경선 결과만 발표하고 어찌 된 일인지 그 나머지 반쪽 결과는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있다” 비판했다.

하 후보는 “정점식 국회의원에게 묻는다. 당 방침을 어기고 개별적 선거운동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이상근 후보에게 어떤 감산점 조처를 할지 묻고 싶다”며 “정통성이 결여된 국민의힘 군수 후보로는 이번 고성군수 선거를 치를 명분도 없고, 이길 수도 없다”고 했다.
하학열 예비후보는 “저는 당당하게 재심의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우리 고성의 보수 중심에 서 계시는 정점식 국회의원은 본인 스스로 개혁보수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에게 이해를 할 수 있는 재심의를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이동호 씨도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의원 고성 제2선거구 국민의힘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동호 예비후보는 경남도의원 고성 제2선거구 국민의힘 공천 관련 면접을 보고 경선 통한 공천이 아닌 추가 등록을 통해 특정인을 공천한 것은 편법이며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동호 예비후보는 4월 1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도의원 후보자 추가모집 공고(4월 19, 20일)를 보고 등록하여 21일 경남도당 공심위에서 면접을 보았고 23일 고성사무소에서 2차 면접을 국회의원, 당협 부회장 2명, 읍면 당협회장 5명 총 8분 앞에서 2차 면접을 마쳤다고 했다.
그런데 4월 28일 군수 후보자 경선발표일(15시) 당일 경남도당에서 도의원 고성 2선거구에 후보자 추가 공고문을 게시하여 당일 28일 17시 마감하기로 했고, 마감 시간쯤에 군수 후보로 출마하여 경선에 탈락한 허동원 후보가 도의원 후보로 추가 등록을 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불공정으로 추가 등록한 허동원 후보자 스스로 도의원 후보에서 사퇴하고, 2차 면접까지 마친 후보자들이 공정한 룰에 의하여 경선을 실시하여,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며 “이는 고성군민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정의와 화합에 맞는 공정한 선거의 룰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3일에는 고성군 제2선거구 제정훈 예비후보가 이동호 예비후보과 같은 맥락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점식 의원과 허동원 군수예비후보 낙천자는 군민께 납득할 수 있도록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 반드시 이번 공천을 제고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고성당협 관계자는 “군수 예비후보가 도의원 후보로 되는 것은 당규에서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문제될 것이 없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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