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23:46: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재부산고성향우회 2007년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고향 고성은 어머님 품처럼 따뜻한 곳입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7년 01월 26일
ⓒ 고성신문

재부산고성향우회(회장 제종모)는 지난 17오후 6 30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2007년 신년하례회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 조경태 국회의원, 이학렬 군수를 비롯 하학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성태 고성군보건소장, 김성규 고성신문사장, 김순갑 한국해양대 총장 등 향인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이날 제종모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상환(세기아케마 대표) 회장이 재부향우회장직에 추대됐다.


 


제종모 회장은 “우리 고성은 예로부터 인재의 고장이라고들 한다. 전국 각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향인의 모습을 볼 때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재부산향우회가 선후배의 정을 더욱 나누며 결속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이제 고향 고성이 조선특구유치와 전국 최고시설을 갖춘 골프장, 해군교육사령부유치 등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재외향우들의 고향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오 대표는 축사에서 “내가 정치적으로 힘들 때 마다 고향을 생각하면 마음이 바로잡히곤 한다”면서 “올해는 60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 인데 내가 정해년 돼지띠에다 성도 김씨여서 바로 내가 황금돼지다”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농림해양수산위원인 조경태 국회의원도 “고성조선특구가 고향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 앞장서 돕겠다고 약속하고 늘 고향을 생각하며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올바른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부산고성향우회는 이날 철고 조예슬(2) 고성중앙고 구본성(1) 고성고 김정구(2) 경남항공고 정연수(1) 서울대 허태영 등 재외향우 자녀 22명에게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백만석 초밥집에서 가진 회장단 만찬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칠관 고문이 현재 고우장학금 22천만원인데 3억원 이상 증액돼야 한다 기금출연 제안을 발의해 즉석에서 11800만원을 모금했다.


 


이상환 신임회장이 2600만원을, 제종모 전회장이 1천만원, 최칠관 고문이 1500만원, 박창학 박종두 윤정대 이만수 안광부 서진호 이재호 박삼주 김정수 정추회 이학수 남기홍 강무홍 김수군 박정오 강옥권 향우 등이 각각 장학금을  출연했다.  한편 () 고우장학회는 매년 이 같은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292명에게 11740만원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재부산향우회 소모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


 이상환 신임회장


 


이상환 신임 재부산고성향우회장은 “재부산향우회가 성장 발전해 오기까지 선후배 향우들과 최칠관 제종모 전 회장, 부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상환 회장은 “재부향우들의 열정이 향우조직을 꾸려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거대한 향우회를 이끌어가려니 가슴가득이 무거운 짐을 지는 느낌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향우회의 원동력이었던 고문 부회장단을 굳건히 결성하고 부산에 거주하는 향우들의 주소를 파악 하고 고우회, 가야회 고경회 등과 각 지역별 향우조직과 임원회소모임을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7년 01월 2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