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을 스마트 농촌 도시로 만들겠다”

 
빈철구 예비후보는 “대도시의 경우 스마트시티로 지정받으면 재산 가치가 올라가고 수조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그래서 밀집형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도 스마트시티 사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행정과 복지, 의료, 교육, 문화예술, 산업체, 농업, 어업농장들이 스마트시티의 틀에서 연동되고 운영 관리되는 농촌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가에서 고성으로 지정한다면 고성은 단번에 전국의 주목을 받고 군민의 재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철구 예비후보는 “산업 분야에 배터리와 연료전지, AI 로봇산업 공장을 유치해 4차 산업혁명과 3차원 가상 세계 시대를 준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성 인구 10만명 달성이 목표다”라고 했다.

농업 분야는 대규모 시장을 위해 새롭게 단일작물을 재배하는 큰 농업, 스마트 농장을 구축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의 치유를 경험하도록 치유농업농장사업을 활성화하도록 한다고 했다.
고성폴리텍대학 유치와 국내 최초 첨단 e-러닝센터를 구축해 초·중·고 청소년 교육과 군민들이 언제나 접근 가능한 고성교육의 요람으로, 어패류 종묘 센터를 설립해 새로운 양식 기술과 양질의 종묘를 어민들에게 공급해 해안 양식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산업 활성화 분야는 공룡엑스포의 새로운 주제관 ‘빛과 공룡의 바다’를 고성읍 철뚝 바닷가에 건립하고 야간에 진행되는 4차원 홀로그램 영상축제를 진행해 관광객을 고성읍에 머물고 숙박하도록 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분야는 바다 위의 음악당(작은 오페라하우스)과 군립미술관 건립, 고성박물관 기능 강화, 고성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젊은 층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고성 연고의 여자프로배구단을 창단해 아름다운 문화와 활력 넘치고 힐링 휴양이 가능한 살고 싶은 스마트 농촌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빈철구 예비후보는 “초·중·고를 고성에서 졸업했다. 농업전문가로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고, 고성을 사랑한다”라며 “고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고성 군정을 이끌 일꾼을 기존 예비후보들로는 찾기가 힘들다. 본인은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서 군민에게 봉사하는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며, 정당으로부터 자유롭게 군정을 펼칠 수 있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소신과 열정으로 고성군을 변혁시키겠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빈철구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농학박사, 케이오키드 설립 및 운영, 치유농업연구개발센터장 등 농업 관련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